결국 GS칼텍스도 코로나 넘지 못했다, 선수 14명 확진

이정원 / 기사승인 : 2022-03-05 1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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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었던 GS칼텍스도 이겨내지 못했다. 선수단 19명 중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여자부는 또 한 번의 브레이크를 맞게 됐다.

GS칼텍스는 5일 "4일 선수단 전원 PCR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8명(선수 14, 스텝4)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검 1명(스텝 1명), 음성 10명(선수 4, 스텝6)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여자부는 또 한 번의 중단 기간을 갖게 된다. 이미 현대건설이 또 한 번의 대규모 확진으로 인해 12명의 엔트리를 꾸리지 못하고 확진 판정 받은 선수들은 현재 격리 중에 있다. 청정 구단이었던 GS칼텍스도 12명 엔트리를 채우지 못함에 따라 한국배구연맹에서(KOVO)는 곧 중단 및 포스트시즌 축소 관련에 대한 공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KOVO는 리그 중단기간이 2주에서 4주 사이라면 정규리그 경기수 유지, 포스트시즌 일정 축소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GS칼텍스는 "심려를 끼쳐드림에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 GS칼텍스는 선수단 건강 관리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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