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대회] 최지우-김단영 활약한 단국대, 목포과학대 잡고 여대부 '전승 우승' 달성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9 1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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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고성/강예진 기자] 단국대가 2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단국대는 9일 경상남도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 여대부 목포과학대(이하 목과대)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14, 20-25, 25-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단국대는 전승(3연승) 우승으로 축포를 터뜨렸다. 


목과대와 단국대는 2승씩 나눠가진 상태로 우승컵을 놓고 마지막까지 다퉜다. 경기서 승리한 단국대는 2018 ㈜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트로피를 되찾아왔다. 최지우(173cm, 1학년, WS)와 김단영(181cm, 2학년, MB)의 공격 루트가 상대에 우위를 점했고, 서브로 재미를 봤다. 승부처 순간 김화원(186cm, 2학년, MB)의 블로킹도 한몫 했다. 


목과대(2승 1패)는 2019 현대캐피탈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타이틀을 지켜내지 못했다. 범실이 발목을 붙잡았다. 


치열했던 1세트 단국대 차지였다. 최지우가 공격 선봉에 나섰고, 김단영이 어려운 볼을 득점으로 연결해 화력을 뽐냈다. 목과대는 끈끈한 수비를 보였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김은지(170cm, 2학년, WS)와 신지은(172cm, 1학년, WS)이 분전했다. 


분위기를 탄 단국대가 2세트도 가져왔다. 초반부터 김화원(186cm, 2학년, MB)의 블로킹과 서브로 격차를 벌렸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단국대는 양해연(181cm, 4학년, MB)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고, 공격 득점까지 뽑아냈다. 큰 점수 차로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목과대가 힘을 냈다. 김은지가 랠리 끝 득점을 책임지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주은(180cm, 2학년, WS/MB)의 연이은 페인트로 2점 차 달아났고, 신지은의 서브로 상대를 흔들었다. 단국대는 박하예슬(173cm, 4학년, WS), 김단영의 득점으로 부지런히 뒤를 쫓았다. 목과대 집중력을 발휘했고, 김은지의 득점으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단국대가 잠시 주춤한 사이 목과대가 추격에 나섰다. 세트 중반 단국대는 김화원의 블로킹으로 다시금 간격을 벌렸다. 서브로 점수를 더욱 벌렸고 10점 차 우위를 점한 단국대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고성/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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