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24∼2025 V-리그가 지난달 31일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를 마치며 반환점을 돌았다. 이에 이번 시즌 전반기를 시청률과 관중수, 팀 기록 및 선수 개인 기록 관련 이슈들로 결산한다.
시청률
1) 평균 시청률
남녀부 63경기씩 총 126경기가 진행된 전반기 평균 시청률 0.86%로 지난 시즌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구 분 | 22~23 | 23~24 | 24~25 | 전 시즌 대비 증감 |
1~3라운드 통합 | 남자부 : 0.58% 여자부 : 1.05% 통 합 : 0.82% | 남자부 : 0.56% 여자부 : 1.15% 통 합 : 0.86% | 남자부 : 0.55% 여자부 : 1.18% 통 합 : 0.86% | 남자부 : 0.01% 감소 여자부 : 0.30% 증가 통 합 : - |
1라운드 | 남자부 : 0.53% 여자부 : 0.95% 통 합 : 0.75% | 남자부 : 0.54% 통 합 : 0.87% | 남자부 : 0.55% 통 합 : 0.84% | 남자부 : 0.01% 증가 통 합 : 0.03% 감소 |
2라운드 | 남자부 : 0.61% 여자부 : 1.01% 통 합 : 0.81% | 남자부 : 0.51% 여자부 : 1.13% 통 합 : 0.81% | 남자부 : 0.50% 여자부 : 1.28% 통 합 : 0.89% | 남자부 : 0.01% 감소 여자부 : 0.15% 증가 통 합 : 0.07% 증가 |
3라운드 | 남자부 : 0.60% 여자부 : 1.20% 통 합 : 0.90% | 남자부 : 0.63% 여자부 : 1.14% 통 합 : 0.89% | 남자부 : 0.59% 여자부 : 1.15% 통 합 : 0.86% | 남자부 : 0.04% 감소 여자부 : 0.01% 증가 통 합 : 0.03% 감소 |
2) 남녀부 TOP5 시청률
전반기 남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2월 28일(토)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펼쳐진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경기로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한 남자부 최고 시청률 5경기 중 현대캐피탈 경기가 4경기 포함되는 등 성적과 비례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진 현대캐피탈의 기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여자부 최고 시청률 경기는 11월 24일(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로 1.88%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특히 여자부 최고 시청률 TOP5 경기 중 2경기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맞대결로, 상위권 다툼이 치열한 구도가 팬들을 TV 앞으로 이끌고 있다.
구분 | 라운드 | 경기일 | 요일 | 홈 | 어웨이 | 시청률(%) |
남 | 3R | 2024-12-28 | 토 | OK저축은행 | 현대캐피탈 | 1.27 |
1R | 2024-10-27 | 일 | 현대캐피탈 | 대한항공 | 1.02 | |
3R | 2024-12-27 | 금 | 삼성화재 | 한국전력 | 0.97 | |
1R | 2024-10-20 | 일 | 우리카드 | 현대캐피탈 | 0.96 | |
3R | 2024-12-21 | 토 | 우리카드 | 현대캐피탈 | 0.87 | |
여 | 2R | 2024-11-24 | 일 | 흥국생명 | 현대건설 | 1.88 |
3R | 2024-12-17 | 화 | 흥국생명 | 정관장 | 1.69 | |
2R | 2024-11-26 | 화 | 한국도로공사 | IBK기업은행 | 1.68 | |
3R | 2024-12-12 | 목 | 정관장 | 현대건설 | 1.67 | |
2R | 2024-11-20 | 수 | 정관장 | 흥국생명 | 1.62 |
2. 관중수
1) 전체 및 평균 관중수
올 시즌 전반기 남자부에는 123,255명, 여자부에서는 146,79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방문하였으며 지난 시즌 대비 10.5% 증가한 총 270,052명의 관중 입장을 기록하였다.
남녀부 모두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자부는 소폭 상승한 1.7%를 기록하며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특히, 남자부는 22~23시즌 대비 23.5% 증가한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작년 대비 22.3%가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구분 | 20~21 | 21~22 | 22~23 | 23~24 | 24 ~ 25 |
합계 | 남자부 : 10,032명 여자부 : 14,197명 통 합 : 24,229명 | 남자부 : 37,391명 여자부 : 82,304명 통 합 : 119,695명 | 남자부 : 88,869명 여자부 : 149,215명 통 합 : 238,084명 | 남자부 : 109,709명 여자부 : 150,803명 통 합 : 260,512명 | 남자부 : 123,255명 여자부 : 146,797명 통 합 : 270,052명 |
평균 | 남자부 : 502명 여자부 : 887명 통 합 : 673명 | 남자부 : 613명 여자부 : 1,372명 통 합 : 989명 | 남자부 : 1,411명 여자부 : 2,368명 통 합 : 1,890명 | 남자부 : 1,741명 여자부 : 2,394명 통 합 : 2,068명 | 남자부 : 1,956명 여자부 : 2,330명 통 합 : 2,143명 |
비고 | 36경기中 20경기 무관중 진행 (코로나19확산) | 42경기中 5경기 무관중 진행 및 제한적 관중 입장 (위드코로나 체제) | 100% 관중 입장 재개 (엔데믹 체제) | 남자부 : 23.5% 증가 여자부 : 1.1% 증가 통 합 : 9.4% 증가 | 남자부 : 22.3% 증가 여자부 : 1.7% 증가 통 합 : 10.5% 증가 |
2) 남녀부 TOP5 관중수
전반기 남자부 최다 관중을 동원한 경기는 11월 23일(토)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의 경기로 총 3,537명의 관중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다 관중수 TOP5에 포함된 경기 중 5경기가 모두 현대캐피탈의 경기로, 성적과 관중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천안의 배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여자부 최다 관중수 경기는 11월 24일(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경기로 6,014석의 관중석이 가득 차면서 이번 시즌 남녀부 최다 관중수를 기록했다. 흥국생명 역시 TOP5 경기에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애정을 받고 있다.
구분 | 라운드 | 경기일 | 요일 | 홈 | 어웨이 | 관중수 |
남 | 3R | 2024-12-25 | 수 | 현대캐피탈 | 대한항공 | 3,610명 |
2R | 2024-11-23 | 토 | 현대캐피탈 | 우리카드 | 3,537명 | |
3R | 2024-12-21 | 토 | 우리카드 | 현대캐피탈 | 3,452명 | |
1R | 2024-11-10 | 일 | 현대캐피탈 | 삼성화재 | 3,404명 | |
1R | 2024-10-27 | 일 | 현대캐피탈 | 대한항공 | 3,372명 | |
여 | 2R | 2024-11-24 | 일 | 흥국생명 | 현대건설 | 6,014명 |
3R | 2024-12-28 | 토 | 흥국생명 | GS칼텍스 | 4,968명 | |
2R | 2024-12-01 | 일 | 페퍼저축은행 | 흥국생명 | 4,000명 | |
1R | 2024-11-02 | 토 | IBK기업은행 | 흥국생명 | 3,962명 | |
1R | 2024-10-19 | 토 | 현대건설 | 흥국생명 | 3,800명 |
3. 달성 기록
세 번의 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개인 기록들이 이어졌다. 우선 남자부에서는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은 레오가 박철우에 이어 역대 2호로 공격 득점 5,500점, 후위 득점 2,000점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건재함을 과시 중이다. 대한항공 한선수는 누적 세트 성공 19,000개를 돌파하며 현재 19,351개로 해당 부문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한국전력 신영석은 남자부 역대 1호로 블로킹 1,250개를 달성했다.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은 누적 1,610개의 블로킹을 성공하면서 V-리그 최초 블로킹 성공 1,600개 1호 주인공이 되는 등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또 정관장 염혜선은 세트 성공 15,000개에 오르면서 1호 이효희의 뒤를 잇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임명옥은 역대 1호로 리시브 정확 6,500개를 성공하면서 최고의 리베로를 뜻하는'최리'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선수 기록들과 함께 대한항공이 공격 득점 35,000점과 서브 성공 3,000개, 세트 34,000개를 달성하며 ‘최초’ 팀 기록에 발자취를 남겼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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