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가 막을 연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3 KUSF 대학배구 U-리그가 내달 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두 조로 나뉘어 제 3체육관에서 진행됐던 U-리그개 올해 드디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여대부는 4개의 팀이, 남대부는 12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모든 팀들을 한 번씩 상대하는 풀리그 형태로 치러진다. 여대부에는 경일대, 목포과학대, 단국대, 우석대가 참가했다. 남대부엔 경기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명지대, 목포대, 성균관대, 인하대, 조선대, 중부대, 충남대, 한양대, 홍익대가 출전한다. 

장소는 참가대학 체육관에서 홈&어웨이식으로 배정됐고, 간혹 홈 팀 사정상 어웨이팀 체육관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경우가 있다.

여대부는 9월 9일까지 모든 예선 경기를 치른 이후 9월 16일에 결승 경기로 모든 일정을 소화한다. 남대부는 10월 6일까지 예선 경기를 소화한 이후 순위를 가린다. 10월 9일에 1위-4위, 2위-3위가 준결승을 치르고, 10월 11일에 결승전을 진행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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