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구단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일본 가와사키, 이바라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구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일본의 NEC 레드로켓츠 가와사키, 아스테모 리바레 이바라키, 쿠로베 아쿠아페어리스, 군마 그린윙스 등 4개 팀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9월 열리는 KOVO컵과 2024-25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해 V-리그 최초로 팬과 함께하는 전지훈련을 실시한 GS칼텍스는 올해도 팬참관단을 모집해 선수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지난 7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팬들은 구단과 일본 아스테모 리바레 이바라키의 연습경기를 직관하고, 저녁 만찬 및 포토타임, 사인회, 애장품 추첨 등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컵대회와 정규리그를 앞두고 진행되는 전지훈련인 만큼 팀워크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다. GS칼텍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지훈련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사진_GS칼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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