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쿼 선수 출신 국가가 주요 타겟...KOVO, 지애드스포츠와 프로배구 해외 송출

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8-22 10:08: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한국배구연맹(KOVO)이 해외중계권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지애드스포츠(GAD Sports)를 통해 프로배구 중계를 해외 송출한다.

연맹은 22일 “한국배구연맹의 주관방송사인 KBS N과 프로배구 해외중계권에 대한 독점 권리(재판매 포함) 계약을 체결한 지애드스포츠는 KBS N과 협력하여 컵대회 및 V-리그 전 경기를 생방송 및 녹화방송으로 송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2025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총 3개 시즌이다.

지애드스포츠는 해외중계권 사업뿐만 아니라 스포츠마케팅, 스폰서십, 선수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최근 타 프로스포츠의 해외중계권 사업 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중국, 이란, 쿠바 등 총 18개국 28명의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활약할 도드람 2024-25 V-리그는 다가오는 10월 19일에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국가 중 아시아쿼터 선수들의 출신 국가를 주요 타겟으로 V-리그를 송출할 계획이다.

프로배구 해외 중계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팬들이 V-리그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