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시 한번 코로나19 암초를 만났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5명과, 유증상을 보인 선수 1명이 2일 야간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미 선수 3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현대건설. 2일에 진행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되면, 정상적인 경기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KOVO)가 정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인 선수 12명 엔트리에 충족하지 못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3일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승점 1점만을 남겨 놓은 상황, 현대건설은 4일 수원 홈에서 GS칼텍스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리그를 마칠 수 있을까.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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