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레스호, 크로아티아-스페인 전지훈련 위해 출국

이보미 / 기사승인 : 2024-07-30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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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크로아티아로 떠났다.

대표팀은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크로아티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29일부터 8월 7일까지 크로아티아 및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은 지난 2024 제천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 명단과 동일하다.

코리아컵 우승을 이룬 세터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우리카드), 아포짓 임동혁(국군체육부대)과 신호진(OK금융그룹),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현대캐피탈)과 김지한(우리카드), 임성진(한국전력), 정한용(대한항공), 미들블로커 차영석(현대캐피탈), 이상현(우리카드), 김준우(삼성화재), 박창성(OK금융그룹), 리베로 김영준(우리카드)과 송민근(대한항공)이 함께 한다.

앞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도 지난 24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 바 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크로아티아, 루마니아와 연습경기를 펼친다.

특히 한국 남자배구는 국제배구연맹(FIVB)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는 코리아컵을 통해 아시아 일본, 중국, 호주는 물론 브라질과 격돌하게 되는 기회를 얻었지만, 유럽팀들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남자배구, 여자배구대표팀 모두 파워, 신장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유럽팀들을 만나 전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사진_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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