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10+점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랜 페퍼 박은서 [기록]

인천/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01: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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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주, 20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 기록 갈아치워


페퍼저축은행 신예 윙스파이커 박은서가 데뷔 후 처음으로 10+점을 돌파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패하면서 박은서는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 박은서는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전에 출전해 11점, 공격 성공률 57%을 기록했다.

11점은 박은서가 올린 개인 최다 득점이다. 박은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지난 11월 25일 KGC인삼공사전에서 기록한 6점이다.

2세트 중반 박경현을 대신해 코트를 밟은 박은서는 공격으로만 11점을 올리며 앞으로의 미래를 밝게 했다. 수장 김형실 감독 역시 " 박은서는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박은서의 쏠쏠한 활약에도 웃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1-3(24-26, 18-25, 25-23, 14-25)로 패하며 6연패에 빠졌다. 2라운드 전패를 기록한 여전히 1승(11패)에 머물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한편, 흥국생명 정윤주는 또 한 번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정윤주는 김미연과 함께 선발 윙스파이커로 출전해 20점, 공격 성공률 51%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윤주는 직전 현대건설전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15점)을 올리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운 바 있는데, 바로 그다음 경기에서 기록을 갈아치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박미희 감독도 "공격적인 부분은 고등학교 때도 좋았다. 프로는 공격만 해서 되는 건 아니다. 아직 신장 열세도 있다. 경기 전에 말씀드렸듯이 점프력은 있는 선수다. 체공력이 좋다"라고 말했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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