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의 힘' 명지대…블로킹 9개 '철벽' [U리그]

송현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5 0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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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시즌 첫 경기부터 신바람을 냈다.

명지대는 4일 용인 명지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목포대와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8 25-17 25-15)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이윤재가 16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승록과 김남현이 11점씩 거들며 삼각편대 화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명지대는 또 블로킹에서도 9-3으로 크게 앞서며 목포대에 높이의 힘을 과시했다.

반면 목포대에선 누구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나마 김주성과 이주영이 나란히 8점을 올렸지만, 둘 모두 공격 성공률이 50% 아래로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서브 에이스가 하나도 나오지 않은 점도 목포대의 패인 중 하나였다.

글. 송현일 기자
사진. 더스파이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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