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대표팀, 시작부터 난관...파키스탄에 2-3 충격패

송현일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9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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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호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한국 18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 조별예선 D조 첫 경기에서 파키스탄에 2-3(25-22, 23-25, 17-25, 25-20, 13-15)으로 졌다. 첫 세트를 가져오며 승리의 가능성을 키우는 듯했지만, 이내 집중력을 잃으며 2~4세트 내리 미끄러졌다. 이후 마지막 5세트마저 내주며 충격패를 당했다.

한국은 세터 최유현, 아포짓 이준호, 아웃사이드 히터 임세훈과 이승일, 미들블로커 신평강과 조영운, 리베로 이학진을 선발로 내보냈다. 주장 임세훈이 18점으로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파키스탄 에이스 야흐야가 24점 맹활약으로 한국을 무너뜨렸다.

한국은 29일 쿠웨이트, 30일 인도와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조 2위까지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사진_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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