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뮤니티

FAN'S

[독자의견] 김종민 감독과의 찰떡케미, 기대해도 되죠?

이      름 장문실 작 성 일 2024-06-09

여자부의 8억시대를 연 주인공 강소휘 선수가 이번 더스파이크 6월호를 장식했습니다.

2015~201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강소휘 선수는 GS칼텍스에서의 9시즌 동안 신인왕을 시작으로 컵대회 4회 우승(2017, 2020, 2022, 2023) 가운데 3번의 MVP(2017, 2020, 2023)를 차지했고, 2020~2021 시즌에는 GS칼텍스의 트레블(컵대회정규리그챔프전 우승)에 일조를 하였죠.

강소휘 선수에 대해서 쓰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생각난 선수가 있으니 바로 나경복 선수.

예전 더스파이크 창간 7주년 기념호(2022년 11월호)에서 나경복과 강소휘의 평행이론에 대해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2015~2016 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프로데뷔서울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쓰는 팀에 입단했다는 점(나경복 선수는 우리카드강소휘 선수는 GS칼텍스), 신인왕을 차지했다는 점팀의 국내에이스로 활약했다는 점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등번호 10여기에 FA이적으로 새로운 배구인생을 열게 된다는 점 등 강소휘 선수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참고로 지난해 FA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한 나경복 선수는 현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데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초반부에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나경복 선수의정부체육관에서 맹활약하는 나경복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하시기를 바라고요.

다시 강소휘 선수로 넘어가서 2024 여자배구 FA시장 최대어를 꼽으라고 하면 두 말 하면 잔소리일 정도로 강소휘 선수였는데 정들었던 GS칼텍스에서의 9시즌을 뒤로 하고한국도로공사에서 새로운 배구인생을 열게 되었습니다.

강소휘 선수의 한국도로공사에는 김종민 감독과 프런트 직원여기에 강소휘 선수의 초등학교 동창인 이윤정 세터의 역할이 컸는데 여행차 싱가포르로 간 강소휘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죠.

지지난 시즌(2022~2023) “0%의 기적을 쓰며 두 번째 별을 단 한국도로공사.

하지만 지난 시즌 정대영 선수의 빈 자리는 신인 최대어 김세빈 선수로 메웠지만 박정아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이 조합이 최적의 조합일까저 조합이 최적의 조합일까조합 구성하다가 시즌을 보냈다고 말하고 싶은데요.

그래서 필자는 더스파이크 지난 3월호에 다루기도 했지만 KBSN스포츠의 스페셜V에서 여자부 예비 FA 중간점검이라는 제목으로 다뤘을 때 강소휘 선수가 이적한다면 한국도로공사가 딱인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른바 도소휘가 현실이 된 순간입니다.

강소휘 선수와 함께 아시아쿼터를 통해서 카자흐스탄쿠바 이중국적의 날개멀티자원 유니에스카 바티스타를 지명했고외국인 트라이아웃을 통해서 불가리아 출신의 왼손잡이 아포짓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로바를 지명하면서 강소휘-바티스타-니콜로바의 삼각편대가 완성되었는데요.

그로 인해서 지난 시즌과 같은 조합 고민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국도로공사하면 베테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팀으로 유명한데 임명옥배유나문정원 선수가 변함없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은 물론 이윤정 세터가 지난 시즌보다 나은 경기운영은 물론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경기운영을 펼치고지난 시즌 신인왕에 빛나는 김세빈의 활약이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봄배구는 물론 대권을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다는 평가입니다.

벌써부터 김천 최고의 인기스타가 될 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강소휘 선수인데 필자가 기대하는 것이 하나 있으니 GS칼텍스 시절 차상현 감독과 찰떡케미를 보여준 것처럼 한국도로공사에서도 김종민 감독과의 찰떡케미를 보여줄 거라는 기대감으로 가득한 1인데 김천도련님과 “Miss. 의 찰떡케미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현재 강소휘 선수는 VNL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대회 전 언론인터뷰에서 이번 VNL에선 1승을 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든다꼭 1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1승을 거두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였으니 1주차 리우시리즈 마지막 경기인 태국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을 때 양팀 합쳐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3년만에 VNL에서 승리인증샷을 찍는데 큰 역할을 하였고무대를 미국 알링턴으로 옮겨서의 첫 경기였던 불가리아전에서 비록 아쉽게 2:3으로 패했지만 23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죠.

아울러 그 경기에서는 강소휘 선수와 다음 시즌 한솥밥을 먹게 되는 메렐린 니콜로바가 30득점에 활약이 돋보였는데요.

그 경기를 본 한국도로공사 팬들은 두 선수의 활약을 보며 지난 시즌과는 다를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VNL은 후쿠오카 시리즈에서의 4경기(VS 일본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부상없이 마무리 잘 하시고한국도로공사의 세 번째 별을 따는데 선봉장이 되는 강소휘가 되기를 바랍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NO 제목 작성자 등록일
291 1070일만에 감격적인 승리 속에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박성은 2024.06.10
290 [독자의견] 국내파 감독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박해주 2024.06.10
» [독자의견] 김종민 감독과의 찰떡케미, 기대해도 되죠? 장문실 2024.06.09
288 [독자의견] 모래 폭풍이 거세게 불었던 남자부 트라이아웃 김시연 2024.06.09
287 [독자의견] 정든 코트와 뜨겁게 뜨겁게 안녕~ 정지훈 2024.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