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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V리그> 닥공이 필요해!

이      름 유환인 작 성 일 2023-11-20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8승 1패 승점 22, 세트득실 2.400, 1위)

성적: 1R 5승 1패(14, 2위)/ 2R 3승(8)

 

지난 주 리뷰 

11/16 vs KB손해보험 (3:2) 

단 1경기를 치렀던 지난 주 KB손해보험과의 경기, 경기 내용은 박빙이었지만 2라운드 주춤했던 우리카드의 리시브가 살아났던 것이 승리 요인이었다. 직전 경기까지 2라운드 평균 리시브 효율은 34.23%로 최하위였으나 이날 우리카드의 리시브 효율은 48.91%로 이날 KB의 40.21%에 비해 우위를 가져갔다. 최근 3경기 공격성공률이 40%대 초반에 머무르며 초반 반짝이라고 생각하던 마테이 콕도 이날만큼은 49득점, 공격성공률 61.11%로 제 몫을 다했다. 전체적으로 KB의 약한 서브 (서브 효율 최하위 및 2라운드 서브 개수 최하위)를 상대로 우리카드의 공격이 탄력을 받았던 지난 주 경기였다. 

 

이번 주 프리뷰 

하위권 세 팀과의 경기를 쓸어담으며 최대 승점 9 중 8을 가져간 우리카드, 2라운드 잔여 3경기가 공교롭게도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이다. 삼성화재와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 삼성화재의 경우에는 우리카드가 높이나 서브에 있어 상성상 우위이고 특히 요스바니를 상대로 마테이가 주눅들지 않는 활약을 했다는 점이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특히 2라운드 들어 주춤한 우리카드의 수비와 마테이의 공격이 직전 KB손해보험전을 통해 살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OK와의 경기에서는 블로킹 2,3위 팀인 만큼 블로킹 대결이라 생각하겠지만 사실 '송희채' 매치가 될 듯하다. 지난 KB전에서는 KB가 대부분의 공격을 비예나에게 의존하는 바람에 풀세트 끝 패했던 것을 보면 OK도 레오 중심의 팀이다보니 우리카드가 편하게 가져갈 수 있겠다 생각하겠지만 사실 송희채가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0.77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모드를 가져가다보니 레오-송희채-신호진 라인이 은근 탄탄하다. 적은 범실과 높은 블로킹, 안정적인 서브, 두 팀이 가진 공통점인데 결국 공격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주 일정 11/23 vs 삼성화재(대전, SBSS), 11/26 vs OK금융그룹(서울, KBSN)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6승 3패 승점 19, 세트득실 1.917, 2위)

성적: 1R 4승 2패(13, 3위)/ 2R 2승 1패 (6)

 

지난 주 리뷰

11/15 vs 삼성화재(3:0) 11/18 vs 한국전력(1:3)

서브면 서브, 블로킹이면 블로킹, 링컨이 3득점으로 부진해도 정한용과 임동혁, 곽승석이라는 공격수에 조재영, 김규민으로 이어지는 블로커들의 존재로 국내선수만으로도 충분히  상대 팀을 격파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가진 대한항공 점보스, 높이가 낮은 삼성화재를 상대로 9:3의 압도적인 블로킹 차이를 보이며 내친김에 1위와 승점차를 지울 수 있는 기회까지 노렸던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2라운드 한국전력의 블로킹이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 혹시나 하는 예상이었는데 18일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5:15로 밀리며 경기를 내줬다. 특히 이번시즌 경기당 평균 9.89득점으로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는 임성진에게 15득점을 내준게 패인,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링컨이 밀리는 상황에서 국내 선수의 힘이 강력한 팀에게 고전할 수 밖에 없는 팀 스쿼드다. 이날은 한국전력이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주 프리뷰

블로킹에 있어 OK와 현대캐피탈과는 비교우위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서브 1위, 리시브 2위 팀이고, 상대인 OK가 리시브 효율이 뒤에서 2위이기에 대한항공이 강한 서브를 앞세워 마음놓고 공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있다. 현대캐피탈 역시 높이에서 상성상 우위, 다만 링컨이 최근 3경기 평균 10득점(2경기 평균 7득점)에 묶여있다는 것, 그리고 그동안 매섭던 대한항공의 창이 무뎌졌다는 점(전체라운드로 보면 공격 순위 1위이나 2라운드에는 5위로 떨어졌다) 링컨의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는다면 현대캐피탈이나 OK를 상대로 예상보다 접전이 될 가능성도 높다. 

 

이번 주 일정 11/22 vs OK금융그룹(안산, SBSS), 11/25 vs 현대캐피탈 (천안, SBS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6승 3패 승점 16, 세트득실 1.538, 3위)

 

성적: 1R 5승 1패(14)(1위)/ 2R 1승 2패(2)

 

지난 주 리뷰

11/15 vs 대한항공(0:3) 11/19 vs KB손해보험(3:2)

주 공격수 박성진과 김정호의 높이가 낮다보니 그 어느 때보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의 활약이 중요했던 2경기,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에서는 높이의 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블로킹에서 3:9로 밀린데다가 요스바니가 14득점에 그치며 셧아웃 패배, KB와의 경기에서는 0:2로 지고 있다가 3세트부터 살아난 요스바니의 활약(39득점)을 앞세워 승리. 김상우 감독은 요스바니를 상대 비예나에게서 떨어뜨리는 포메이션 변경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냈다. 대한항공전 37.93%-> KB손해보험전 49.2%의 공격성공률 변화는 분명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공격수의 높이가 낮은 삼성화재, 결국 공격에서 요스바니가 어느정도 해결해야 한다.

 

 

이번 주 프리뷰

우리카드와의 1경기만 있는 이번 주 세트 내내 공격에 있어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패했다. 그나마 희망이 있다면 당시 요스바니, 김정호, 에디의 공격력이 나쁘지는 않았다. 특히 지난 KB손해보험 전에서 요스바니와 에디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변화를 모색했던 삼성화재, 이번 맞대결은 공격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일정 11/23 vs 우리카드(대전, SBSS)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6승 3패 승점 15, 세트득실 1.059, 4위)

성적: 1R 4승 2패(10, 4위)/ 2R 2승 1패(5)

11/14 vs 한국전력(0:3), 11/17 vs 현대캐피탈 (3:2)

 

지난 주 리뷰

블로킹에 울고 블로킹에 웃었던 한 주였다. 2라운드 들어 늘어난 한국전력의 블로킹을 간과한 OK금융그룹은 2:10으로 철저하게 무너졌다. 이날 레오의 공격성공률은 46.51%에 불과했으며 팀 전체 공격성공률 또한 43.43%였다.OK의 안정적인 서브 지론이 다시 흔들리고 있는데 OK의 리시브 효율은 상당히 좋지 않으며(2라운드 4위, 전체 6위) OK를 상대하는 상대 팀은 이번 주에도 50%가 넘는 공격성공률을 보여줬다. (한국전력 58.33%, 현대캐피탈 53.1%)물론 2라운드 들어서 디그가 세트당 9.75개로 수비 강화가 되고 있지만 리그 전체로 봤을 때는 그래도 디그 개수가 세트당 9.09개로 최하위이다. 블로킹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팀 상황이 반복되는 것.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 개수를 보며 OK금융그룹은 고민이 많아질 듯하다(한국전력전 1개, 현대캐피탈 전 5개)

 

 

이번 주 프리뷰

대한항공과 우리카드와의 맞대결, 성향이 정 반대인 대한항공과 블로킹과 범실에 있어 비교우위를 갖고 있는 우리카드와의 맞대결, 두 팀 모두 블로킹이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수비로 이를 풀어나가야하는데 대한항공의 공격력이 2라운드 들어서 무뎌지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 하지만 두 팀 모두 범실을 많이 하지 않는 팀이기에 OK의 특히 바야르사이한의 블로킹이 중요하다. 공격에 있어서는 송희채가 어느 정도 활약하느냐에 따라 이번 주 승패가 결정될 것 같다.

 

이번 주 일정 11/22 vs 대한항공(수원, SBSS), 11/26 vs 우리카드 (서울, KBSN)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3승 6패 승점 9, 세트득실 0.619, 5위)

성적: 1R 1승 5패(3, 7위)/ 2R 2승 1패(6)

이번 주 일정 11/14 vs OK금융그룹(3:0) 11/18 vs 대한항공(3:1)

 

지난 주 리뷰

지난 주 의외로 주목할 부분이 있었다면 1라운드와 달리 높아진 2라운드의 한국전력의 블로킹 능력이었다. 1라운드 세트당 1.96개로 최하위였던 한국전력은 2라운드 세트당 3.18개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상위권 팀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10:2, 15:5로 블로킹에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그 중심에는 수비가 있다. 1라운드 4위였던 디그가 세트당 10.09개 2위로 올라서며 수비가 되기 때문에 공격성공률 또한 1라운드 최하위 48.95%에서 2라운드 57.65%로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타이스 또한 범실을 줄이면서 득실 마진 또한 최근 10이 넘는 모습, 1라운드 부진에서 탈피하고 있다. 

 

이번 주 프리뷰

1라운드 단 승점 3 획득에 그친 한국전력이 2라운드 딱 절반 지난 상황에서 승점 6을 챙긴 것은 하승우의 토스가 2라운드 들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라운드 세트 부문 12.74개로 6위였던 한국전력, 2라운드 14.18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상대하는 현대캐피탈이나 KB손해보험이나 이번 시즌 세터들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 김명관과 이현승 세터 사이에 고민하고 있는 현대캐피탈, 황택의의 입대 후 황승빈의 토스가 KB와는 다소 안 맞는 상황 세터들의 대결에서 상성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듯 하다. 단 주의할 점은 여전히 서브, 한국전력의 리시브 효율은 최근 2경기 40%대 초반을 달렸으나 그래도 여전히 낮은 순위다. 현대캐피탈은 서브 3위로 서브가 강력한 팀이라는 점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일정 11/21 vs 현대캐피탈(수원, SBSS) 11/24 vs KB손해보험(의정부, KBSN)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승 7패 승점 8, 세트득실 0.565, 6위)

성적: 1R 1승 5패(5, 5위)/ 2R 1승 2패(3)

11/17 vs OK금융그룹 (2:3) 

세트부문에서 하위권을 멤돌고 있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거기에 고질적인 범실 문제는 이번 시즌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직전 경기인 OK금융그룹전에도 범실에 있어 33:30으로 더 많이 하며 풀세트 끝 패배를 헌납했다. 5세트 들어 아흐메드의 공격성공률이 떨어진다는 것 , 전광인과 허수봉이라는 확실한 서브 공격수가 있음에도 아흐메드 이크바이리의 공격 점유율이 40% 대 이상을 기록한다는 것은 분명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최민호는 블로킹 1위이다. 최민호는 블로킹 1위이다. 이 말을 반복하는 이유는 상승세를 탄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이 블로킹 하면 1,2위를 나눠가질 정도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분명 정공법으로는 승리하기 쉽지 않은 상황, 이번 경기 블로킹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일정 11/21 vs 한국전력 (수원, SBSS) 11/25 vs 대한항공 (천안, SBS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1승 9패 승점 7, 세트득실 0.483, 7위)
성적: 1R 1승 5패(4, 6위)/ 2R 3패(2)
이번 주 일정 11/16 vs 우리카드 (2:3)  11/19 vs 삼성화재 (2:3)

지난 주 리뷰
첫 경기를 이겼을 때까지만 이어도 좋았다. 연패가 길어질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덧 9연패. 그럼에도 승점 7인 것은 풀세트 승부에서만 1승 5패였기 때문이다. 아시아쿼터로 들어온 아웃사이드 히터 리우훙민이 단 5.6득점에 그치는 등 제 몫을 못해주는 데다가 황경민의 부상 등으로 공격진이 붕괴가 되었기 때문 블로커진이 그렇다고 압도적이지도 않은 것이 KB의 현주소, 1라운드에서 공격 4위, 블로킹 5위였던 팀의 스탯은 2라운드 공격 7위, 블로킹 6위 등 최하위권에 쳐져 있다. 한국민의 포지션 변화 등 대안을 짜내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강서브와 활발한 공격이 없는 상태에서 미들블로커진의 강화를 바란다면 그건 좀 아닌 것 같았다.

이번주 리뷰
​높이의 팀인 한국전력을 상대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신영석-서재덕-타이스로 이어지는 3인블로커를 어떻게 뚫어내느냐가 관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마테이 콕을 활용할 때 신장이 작기 때문에 직선 공격은 무조건 막히기에 대각선으로 틀어때리는 공격을 사용할 것을 주문하며 마테이의 공격성공율을 늘렸다. 그 결과 지금 우리카드는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KB도 분명 공격에 있어 무언가 변화를 줘야 이번 주 반전이 가능할 것이다. 이번 주 키워드는 공격이다. 

이번 주 일정 11/24 vs 한국전력 (의정부, KB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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