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챌린저컵, 코로나19 여파로 취소…男 대표팀 VNL 재입성 도전 미뤄져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7 2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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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2019년 챌린저컵 남자부 우승팀이었던 슬로베니아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챌린저컵이 취소되면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VNL 재입성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로아티아(여자부)와 포르투갈(남자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챌린저컵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FIVB는 각 개최국 동의하에 이사회 결과 이처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챌린저컵이 취소되면서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재입성 도전도 내년으로 미뤄졌다. 챌린저컵 우승팀은 VNL 도전국 4개 팀 중 최하위 팀을 대신해 VNL에 승격할 자격이 주어졌다. 2021년 챌린저컵에는 VNL에 올라있는 팀을 제외하고 각 대륙 세계랭킹 최상위 팀이 출전할 예정이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2021년 챌린저컵에 나설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세계랭킹 20위로 VNL 출전국 외에 아시아 팀 중 랭킹이 가장 높다). 한국은 2018년 VNL에 도전국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도전국 중 최하위에 그치면서 강등됐다. 2019년에는 챌린저컵에 나서지 않았고 2020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2021년 챌린저컵을 준비하며 VNL 승격을 노렸지만 올해 기회가 사라진 셈이다.

2021년 챌린저컵이 취소되면서 2022년에도 VNL은 2021년과 같은 구성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FIVB는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버블 형태로 열리기로 한 2021 VNL은 예정대로 열린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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