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의 의미있는 2연승+3위 도약, KB손해보험 케이타 울렸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9 21: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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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의미있는 2연승을 질주했다. KB손해보험에 패배를 안겼다.

삼성화재는 29일 오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KB손해보험 원정경기에서 3-2(14-25, 25-22, 25-16, 19-25, 15-10) 신승을 거뒀다.

양 팀 외국인 선수의 대결이 팽팽했다. 삼성화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은 서브만 6개를 성공시키며 36점을 터뜨렸다. 물론 범실은 13개로 적지 않았지만 공격 성공률 56%로 해결사 본능을 드러냈다. KB손해보험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케이타 홀로는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러셀과 함께 윙스파이커 황경민이 힘을 보탰다. 황경민은 이날 블로킹 4개를 성공시키며 총 17점을 선사했다. 러셀의 짐을 덜면서 팀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삼성화재는 팀 범실에서 상대보다 10개나 많은 33개를 기록했지만, 서브와 블로킹 우위를 점하면서 KB손해보험을 울렸다.

안방에서의 시즌 첫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던 삼성화재는 기분 좋은 2연승을 내달렸다. ‘이적생’ 세터 황승빈과 함께 승수 쌓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2를 챙긴 삼성화재는 2승1패(승점 5) 기록, 6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삼성화재는 두 시즌 만에 2연승이 기쁨을 누렸다. 2020-2021시즌 6승에 그치며 최하위 7위를 기록했던 삼성화재다. 연승이 없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막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을 차례대로 꺾은 뒤 오랜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 의존도가 높았다. 국내 공격 자원인 홍상혁, 황두연은 9, 8점에 그쳤다. 3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1승3패(승점 3)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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