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이 이상현에게 건넨 응원의 한마디 "지금도 충분히 잘 해주고 있어"

장충/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8 21:25:47
  • -
  • +
  • 인쇄


'장충 에이스' 나경복이 홈 팬들에게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우리카드는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3, 25-17)으로 이겼다. 개막 3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카드는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에는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와 함께 쌍포 역할을 한 나경복이 있었다. 나경복은 14점에 공격 성공률 43%, 리시브 효율 35%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블로킹도 3개, 서브에이스도 1개를 기록했으며 범실도 네 개로 적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나경복은 "우승 후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우승이 당연하다고 생각 안 한다. 지난 세 경기에서 흔들린 부분도 많고 범실이 많았지만 오늘은 좋아졌다고 본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기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에도 3연패로 시즌을 출발했다. 3연패 이후 나온 나경복의 부상까지 나오면서 악재가 겹쳤지만 알렉스와 나경복의 포지션 변경을 통해 반전을 꾀했다. 정규리그 2위에 챔프전 준우승,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나경복도 "지난 시즌에도 3연패로 시작을 했다. 포지션 변경을 하면서 성적이 안 나왔고, 이 외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올해는 지난 시즌과 다르게 큰 변화는 없었다. 첫 승이 가장 중요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을 받은 신인 미들블로커 이상현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며 인터뷰를 마무리한 나경복이다. 이상현은 신영철 감독의 믿음 속에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하고 있다.

"지금 상현이가 되게 잘 해주고 있다. 상현이에게 큰 것을 바라진 않는다. 지금도 충분히 잘 해주고 있다. 상현이가 잘 해주고 있는 만큼 선배들도 잘 해줘야 할 것 같다."

시즌 첫 승에 성공한 우리카드는 내달 2일 삼성화재와 경기를 통해 2연승에 도전한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