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첫 승 거둔 장병철 감독 "서재덕, 경기 감각 올라오고 있어 다행"

의정부/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6 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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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광·정수용 부상 악재, 고희진 감독 "부상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네요"

 

"아직까지 파워는 떨어지는 것 같으나, 경기 감각이 올라오고 있어 다행이다."

한국전력은 1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20)으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

서재덕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서재덕은 양 팀 최다인 15점에 공격 성공률도 66%나 됐다. 임성진도 10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1세트 부상으로 빠진 정수용, 신동광의 공백이 컸다. 13점을 올린 이하늘이 그나마 분투했다.

승장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
Q. 서재덕 선수의 활약을 어떻게 봤는지.
아직까지 파워는 떨어지는 것 같으나, 경기 감각이 올라오고 있어 다행이다. 오늘은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선수들도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상대 선수들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는데, 여러 범실이 나와 아쉬움이 남는다. 삼성화재 선수들이 빨리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정상적인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 상대 팀이어도 부상자가 많이 나와 걱정이 많다.

Q. 임성진 선수의 공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성진이는 범실 한두 개 정도 하면 급격하게 경기력 저하를 보인다. 결국 본인 스스로 경기를 통해 이겨내야 한다. 훈련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끝난 거 같고, 본인이 경기에서 극복하는 방법밖에 없다. 경기 끝나고 대화를 했는데 의기소침해져 있더라. 나랑 경기 전에 공격 성공률 50%를 두고 커피 내기를 했는데, 거기에 대한 부담이 있어서 그런 건가(웃음). 성진이도 많이 아쉬워하더라(임성진은 이날 47%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패장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Q. 1세트 두 명의 부상 선수가 나왔다.
부상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아쉽다. 부상의 정도는 아직 알 수 없다. 검사를 받아봐야 알 것 같다.

Q. 백광현의 상태는 어떤지.
백광현은 오늘(16일) 복귀했다. 뛰면 안 되는 상황이다.

Q. 정수용 대신 들어간 이하늘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온 선수다. 또래 친구들 중에서는 TOP3 안에 드는 선수다. 빨리 군대를 보내고 싶었는데,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선수를 군대를 보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 빨리 군문제를 해결한다면 윙스파이커든 아포짓에서든 자기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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