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서재덕 펄펄 난 한국전력, '이하늘 분투' 삼성화재에 완승

의정부/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6 20:36:07
  • -
  • +
  • 인쇄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1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A조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20) 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1승 1패 승점 4점을 승점 2점(1승 1패)인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일찌감치 준결승 탈락이 확정됐다. 

 

한국전력은 복귀 후 두 번째 경기를 가진 서재덕의 활약이 반가웠다. 서재덕은 양 팀 최다인 15점 공격 성공률 66%를 기록했다. 임성진도 10점으로 힘을 줬다. 삼성화재는 신동광, 정수용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지 못했다. 13점을 올린 이하늘의 활약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한국전력은 1세트부터 서재덕이 득점에서 큰 힘을 냈다. 대회 첫 경기보다 나은 플레이를 보이며 한국전력 공격을 이끌었다. 이시몬도 공수에서 힘을 줬다. 삼성화재는 신동광, 정수용 등이 연이어 부상으로 빠져나가는 악재가 계속됐다. 여러 선수들이 고군분투했으나 쉽지 않았다. 한국전력이 리드를 이어간 가운데 정성규의 서브 범실을 끝으로 1세트는 한국전력이 가져왔다. 

 

2세트에도 한국전력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갔다. 블로킹, 공격, 서브 모두 상대보다 우위였다. 삼성화재는 백업 플레이도 안 되고, 공격 역시 전혀 되지 않았다. 장병철 감독은 점수차가 벌어지자 김동영, 조근호 등을 투입하며 다음 세트를 대비했다. 

 

삼성화재는 이하늘이 공격에서 힘을 내며 득점을 쌓아갔지만, 한국전력의 저력을 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3세트, 한국전력은 임성진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한국전력은 10-10에서 상대 범실, 이시몬의 공격, 서재덕의 블로킹을 묶어 13-10으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도 이하늘의 분투 속에 19-20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고비 때마다 상대 블로커에 막히며 반격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한국전력은 김동영의 후위 공격을 끝으로 3세트마저 가져오며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했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