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가뜩이나 뛸 선수도 없는데…삼성화재 신동광·정수용 부상 이탈

의정부/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6 1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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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전력으로 컵대회에 나서지 못한 삼성화재에 부상 악몽이 닥쳤다.

삼성화재는 1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삼성화재는 컵대회 직전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인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야 했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첫 경기 때는 14명의 선수가 경기장에 왔지만 정상 가용 인원은 11명이었다. 이번 경기엔 더 많은 선수가 경기장을 찾았어도 첫 경기와 비슷한 수의 선수만이 뛸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상황에서 삼성화재는 두 명의 선수를 또 1세트에 잃었다. 먼저 리베로 선발로 나선 신동광이 이시몬의 서브를 리시브한 후 달려가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오른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원래 제2 리베로였던 백광현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구자혁이 리베로 조끼를 입고 뛰었다.

이어 11-14에서 정수용이 공격 후 착지하다 네트 옆 기둥과 오른발목이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결국 정수용도 경기를 뛰지 못하겠다는 신호를 보냈고, 정수용은 이하늘과 교체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아직 정확하게 상태를 알 수는 없다. 신동광 선수 같은 경우는 부딪힌 게 아니고 혼자 넘어진 상황이어서 상태가 염려스럽다"라고 걱정했다.

타 팀에 비해 뛸 선수가 현저히 적은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나갈까.

한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는 한국전력이 1세트를 가져간 가운데, 2세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_의정부/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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