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전체 1순위 영광, 현대캐피탈 홍동선 “롤모델은 허수봉”

리베라호텔/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19: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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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롤모델이 허수봉 선수였다.”

인하대 홍동선은 2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부름을 받았다.

얼리 드래프티다. 인하대 2학년 윙스파이커로 198cm의 신장과 기본기가 좋다는 평이다. 최태웅 감독은 “윙스파이커로 2m 정도 되는 선수가 나오긴 힘들다. 신장에 비해 기본기가 좋고 바전 가능성이 많다”라며 선발 배경을 설명했다.

드래프트 이후 화상으로 만난 홍동선은 “전혀 뽑힐 줄 몰랐는데 뽑히게 되어 좋다. 1순위로 뽑힌 만큼 그에 걸맞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드래프트 참가 윙스파이커 후보 가운데 피지컬이 가장 좋다. 신장에 비해 호리호리한 체형이지만 웨이트트레이닝 등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홍동선은 본인의 장점으로 공격을 꼽았다. 홍동선은 “장점은 내 포지션에서 키가 크고 공격에 자신 있다”라면서 “단점은 수비적인 부분이다. 프로에 가서 보강하면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홍동선의 형은 우리카드 세터 홍기선이다. 홍동선은 “형이 프로는 대학교처럼 쉬운 곳이 아니라고 했다. 프로에 걸맞게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롤모델은 허수봉이다. 홍동선은 “중학교 때부터 롤모델은 허수봉 선수였다. 운이 좋게 같은 팀에서 연습하고 경기할 수 있게 됐다. 같이 운동 하면 실력도 향상되고 재밌는 배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신인왕 욕심은 접어뒀다. 홍동선은 “상 욕심을 가지면 더 안된다.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_리베라호텔/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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