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김명관이 말하는 두 번째 컵대회 “이젠 상대와 머리 싸움해요”

의정부/서영욱 / 기사승인 : 2021-08-18 19: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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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입단 후 두 번째 컵대회를 맞은 김명관. 스스로 느끼는 1년 전과 차이점은 어디에 있을까.

현대캐피탈 김명관은 팀을 옮겨 두 번째 컵대회를 치르고 있다. 2020년 한국전력 소속으로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에 출전해 우승을 맛봤고 2021년에는 현대캐피탈 주전 세터로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삼성화재전에서 3-0 승리를 거두면서 2승 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오후 7시부터 진행 중인 OK금융그룹과 한국전력 경기 결과에 따라 현대캐피탈 4강 진출 여부는 달라진다.

조별리그는 모두 마친 상황. 아직 컵대회가 더 이어질지 이대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김명관에게 1년 전과 이번 컵대회 차이점을 물었다. 김명관은 “이번에는 최태웅 감독님께 배우고 있다. 1년 전에는 혼자 너무 급해서 처리하기 바빴다면 올해는 그래도 상대와 머리 싸움을 하면서 패스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최태웅 감독으로부터 많은 걸 배우고 있다는 김명관.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비시즌부터 함께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최태웅 감독으로부터 많은 걸 배우고 있다는 김명관은 “알려주시는 게 많아서 벅찬 부분도 있다”라고 웃으면서 “그래도 많이 알려주시려고 하는 만큼, 손발을 많이 맞추면 더 좋아질 것 같다”라고 말을 이었다.

최태웅 감독 가르침 중 지금 김명관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건 발 모양이다. 김명관은 “1년 전에는 컨트롤을 중점으로 많이 잡아가면서 했다면 올해는 발 모양이다. 기준점을 잘 둬야 한다. 발 모양이 잘 나와야 패스도 잘 나간다. 그래서 발 모양에 신경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태웅 감독이 언급한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도 속공과 파이프 활용 여부에 대해서는 “비시즌에 리시브가 떨어지는 공도 속공으로 많이 올렸다. 자신감은 올라왔다. 충분히 연습하면 시즌 중에도 가능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현대캐피탈 새 식구들과 호흡도 신경 쓰고 있다. 컵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외국인 선수 보이다르 뷰세비치와 미들블로커 박상하가 여기 해당한다. 뷰세비치에 대해서 “다른 외국인 선수보다 낮은 플레이로 맞춰야 할 것 같다. 다우디처럼 아주 높게 가는 게 아니라 조금 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상하와 호흡에 대해서는 “(박)상하 형이 말을 많이 해주고 있다. 서로 말을 많이 하며 맞추고 있다. 아직은 상하 형 몸 상태가 최대치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의정부/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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