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13번째에 선수 첫 선발’ 장병철 감독 “1R 구경도 재밌더라”

리베라호텔/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8 1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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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를 다 돌고 나서야 선수를 호명할 수 있었다. 장병철 감독은 “구경도 재밌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28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2022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수 세 명을 선발했다.

13번째로 온 순서에 선수 이름을 처음으로 호명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이번 시즌 1R 신인선수 지명권과 김명관, 이승준을 내주고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을 받아왔다. 따라서 2라운드 7순위, 13번째로 선수 이름을 처음으로 호명하게 됐다.

공교롭게도 현대캐피탈에 넘겨준 20% 확률 구슬에 전체 1순위의 행운을 안았다. 이를 지켜본 장병철 감독은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답답함이 있었지만 1라운드 구경도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눈여겨 본 자원들이 앞순위에서 뽑혀갔다. 장병철 감독은 “변수가 있었지만, 우리가 리스트에 올려뒀던 선수를 선발해 만족한다. 포지션이 중복되긴 하지만 나름대로 잘 활용해서 운영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2라운드 7순위로 강우석, 3라운드 1순위로 김인균을 택했다. 두 선수 모두 윙스파이커 자원으로 신장 188cm에 체중은 70kg대다. 호리호리한 체형도 비슷하다.

장병철 감독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훈련을 별도로 시킬 생각이다. 대학에서 올라온 선수들을 보면 체력에서 단점이 보이더라. 한두달 정도 훈련을 소화시킨 다음 적응이 되면 투입할 예정이다. 공격력도 좋고 서브도 괜찮아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사진_리베라호텔/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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