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스피드 배구’ 대하는 석진욱 감독 “엇박자 나는 부분 있을 것”

의정부/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0 19: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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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를 바꿔가는 과정이기에, 엇박자 나는 부분 있을 거다."

 

OK금융그룹은 2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대한항공과 결승행 티켓을 두고 다툰다.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라 ‘스피드 배구’로 정평난 대한항공을 만난다.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은 “아직 완벽하진 않다고 본다. 선수 개개인으로 봤을 땐 기본기가 굉장히 좋아 쉽게 무너지진 않을지 언정, 팀 컬러를 바꾸는 과정이기에 엇박자가 나는 부분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루 쉬고 경기다.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다만 경기 감각을 언급한 석 감독은 “적절한 선수 교체를 해왔기에 아직 체력은 괜찮다. 경기 감각을 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교체 선수가 많은 게 장점으로만 작용하는 건 아니다. 석진욱 감독은 “오히려 교체 선수가 많을수록 좋지 않을 수 있다. 만약 한 선수가 경기를 하다가 경기력이 좋지 않을 때, 웜업존에서 몸 푸는 선수를 발견하면 자신감이 더 떨어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범실을 했는데 바꿀 사람이 없다는 것, 오히려 과감한 플레이가 나올 수 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있긴 하다”라고 덧붙였다.

 

선수들의 몸상태에 대한 말을 이었다. 석진욱 감독은 “(김)웅비가 지난 경기를 치를 때 착지 도중 허리에 무리가 갔다. 어제는 치료에만 전념했다. 통증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문제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_의정부/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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