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OK 석진욱 감독의 단호함 "보완해야 할 점 많다"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4 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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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고희진 감독 "훈련이 경기력과 연관있단 걸 다시 느꼈다"

 

"보완할 점 많다."

 

OK금융그룹은 14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삼상화재와 조별예선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17)으로 완승을 거뒀다. 쌍포 전병선, 최홍석이 각 9점씩을 올렸고, 박창성이 블로킹 2개를 포함 6점을 기록했다. 팀 블로킹 8-0으로 우위를 점했다. 삼성화재는 아포짓 정수용이 13점으로 분투했지만 상대적으로 팀 범실(29개)이 많았다.

 

승장_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첫 경기에 삼성화재를 만난 건 운이었다. 테스트 겸 선수 기용을 했다. 몸은 괜찮았지만 보완할 점이 많다.

 

Q. 보완해야 할 점은.

이단 연결, 순간 상황 대처 능력에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찬스볼이 왔을 땐 공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더라.

 

Q. 비시즌 때 준비했던 게 나왔는지.

그렇게 좋진 않았다. 연습 과정에서 화도 냈었고, 선수들 강압 훈련도 했었다. 몸상태는 점프, 파워 등에서 좋아졌다. 하지만 이제는 실전이다. 본 경기에서 더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한다.

 

Q.. 다음 경기 선발 라인업은.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비밀이다.

 

Q. 문지훈을 테스트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봤는지.

연습 때 비하면 많이 못했다. 첫 경기다보니 잘하고 싶은 욕심, 득점이 나지 않다 보니 조바심이 난 것 같더라.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본다.

 

 

패장_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려 노력했다. 역시나 훈련이 부족하면 경기력이 좋지 않다는 진리를 깨닫게 됐다. 특히 리시브는 감각적인 부분인데 훈련이 부족하다 보니 안타까웠다. 리시브 훈련은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이야길 코치와 나눴다.

 

Q. 그래도 끈질기게 따라 붙었는데.

황승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속공, 백토스 등 손발이 괜찮았다. 경기 때도 그 부분이 나왔고, 정수용이 공격 스킬이 우리가 원했던 걸 이행해주면 시즌 때도 러셀이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일 때 백업으로 도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경기 하면서 훈련도 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선수들이 정말 많이 힘들어 한다. 체력이 좋은 선수도 공격 한두 개 때리고도 '헉헉' 되더라. 우선 부상없이 무사히 컵대회를 마치고, 체력적인 부분부터 다시 준비해야 할 듯하다.

 

사진_의정부/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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