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없는 현대캐피탈...적장은 “6명이 뛰는 것이 배구다”[프레스룸]

천안/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7 18: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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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가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는 리그 1위 현대캐피탈, ‘우승후보’ 대한항공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즈(등록명 히메네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문성민-허수봉이 에이스로 나서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2승1패(승점 7)로 리그 1위다. 최태웅 감독이 목표로 한 라운드별 승점 7은 이미 확보했다. 1라운드 남은 3경기에서 추가 획득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개막전에서 기분 좋은 첫 승을 가져갔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0-3 완패를 당했다. 1승1패(승점 3)로 5위에 랭크돼있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각오를 전했다.

HOME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Q. 대한항공전 대비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달라진 대한항공이다. 어떻게 빠르게 적응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 팀의 리듬을 가지고 갈지 끌려가면서 할지 정해질 것이다. 현재 국내 선수들 리듬이 좋다. 이 분위기를 밀어 붙여보겠다.

Q. 1라운드 목표는?
첫 목표가 라운드별 7점이었다. 우리 팀 현재 구성상 라운드가 지속될수록 목표한 승점을 얻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승점을 꼭 가져가야 한다. 오늘 승점 3을 목표로 도전하겠다.

Q. 문성민-허수봉에 대한 기대가 클텐데.
수봉이는 젊어서 체력적으로 큰 부담이 없다. 성민이는 (체력적 부담이)있기 때문에 컨디션이 쭉 좋지는 않을 것 같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처하겠다. 송준호, 함형진, 홍동선 선수가 있다.

Q. 직전 시즌과 달리 세트별 20점 이후 안정감이 돋보인다
삼박자가 잘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리시브 안정이 되니깐 (김)명관이가 토스하기 편하고, 편하다 보니 공이 공격수한테 맞게끔 잘 올라가는 상황이다. 공격수가 본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상태다.

Q. 어느 때보다 서브가 중요한 경기인데.
현재 팀 구성상 강한 서브를 갖고 있는 선수가 2명이다. 빠른 플레이를 저지하려면 강서브가 필요한 건 맞다. 범실을 하면서 하기에는 우리 팀 경기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목적타로 흔들어볼 생각이다.

AWAY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Q. 지난 경기 예상치 못한 패배였는데.
언제나 그랬듯 사람들 기대는 크다고 생각한다. 이전 경기도 다른 경기와 크게 다를 것 없다.

Q. 현대캐피탈전 준비는 어떻게 했나
현대캐피탈은 시즌 시작을 잘 했다. 결과도 좋고, 수치도 좋다. 두 팀 모두 어떠한 계획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우리도 많은 준비를 했다. 보여줄 준비가 됐다.

Q. 상대팀은 외국인 선수가 없는데.
6명의 선수가 코트에서 뛰는 것이 배구다. 그 영향력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Q.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바라는 점은?
선수들에게 크게 바라는 건 없다. 배구는 전쟁이다. 마지막까지 잘해서 이겼으면 좋겠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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