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지원군 기다리는 최태웅 감독 “문성민 투입 시기, 좀 더 지켜봐야”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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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천안/서영욱 기자] 아직은 문성민 복귀 시기에 조심스러운 최태웅 감독이다.

13일 현대캐피탈은 홈인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통의 명가로 꼽히는 두 팀이지만 올 시즌은 최하위 경쟁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17점으로 삼성화재에 승점 1점 뒤져 7위에 머물러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한국전력과 트레이드 직후 연패가 잦았던 현대캐피탈이지만 최근 들어 젊은 선수들이 팀과 리그에 적응하며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트레이드 후 첫 연승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직전 경기였던 10일 OK금융그룹전도 먼저 1, 2세트를 가져왔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대화하고 조금씩 호흡이 맞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신뢰가 쌓인다.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힘이 좋아졌다”라고 최그 팀에 찾아온 긍정적인 변화를 설명했다.

여기에 지원군도 기다리고 있다. 올 시즌 아직 경기 출전이 없는 문성민이다. 비시즌 무릎 수술 후 재활, 여기에 12월에 겪은 발목 부상으로 복귀 시기가 더 미뤄졌다. 최 감독은 지난 6일 대한항공과 경기 중 “2~3주 후면 코트에 투입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 감독은 아직 정확한 복귀 시기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다. 최 감독은 “완벽하게 부상 회복은 안 됐다. 투입 시기를 보고는 있지만 아직 경기에 투입될 몸 상태는 아니다. 당시 이야기한 시기까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두 팀 경기에는 색다른 요소가 추가된다. 최근 경기 중 멘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감독이 맞붙으면서 두 팀 감독이 무선 마이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 중 일부 멘트가 중계를 보는 팬들에게도 들려질 예정이다. 최 감독은 “경기 중 정보교환에 관한 내용만 나오지 않는다면 상관없을 듯하다”라며 “새로운 시도로 재밌는 요소를 더할 수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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