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리카이넨 감독 “승빈, 우리도 잘 알아” VS 고희진 감독 "아무 말 안했다" [프레스룸]

대전/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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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세터 황승빈이 이적 후 친정팀을 처음으로 상대한다. 고희진 감독은 “일절 아무 말 안했다. 본인도 알 거다”라고 했고,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은 “승빈도 우리를 잘 알지만, 우리도 승빈을 잘 안다”라며 웃었다.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HOME_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Q. 임동혁은 윙스파이커 기용인지.
아직 못 정했다. 경기 직전에 나올 듯하다.

Q. 고민되는 부분은.
시즌 들어가기 전에 대략적인 건 나왔지만, 스타팅은 비밀을 지키려고 말씀드리지 않는 거다.

Q. 곽승석 리시브 비중이 높은데, 따로 주고받은 이야기가 있는지.
걱정은 안된다. 리시브를 많이 받아도. 충분히 능력 있고, 잘 받을 수 있는 선수다.

Q. 임동혁은 리시브 훈련을 전보다 얼마나 더 하고 있는지.
확실한 건 그 전보다 많이 한다. 시즌이 시작되면 새로운 경기들이다.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서, 새판을 짠다고 생각하면 된다.

Q. 아포짓 두 명을 세우는 게 더블 헤머 시스템인지.
헤머라는 게 망치다. 우리는 아포짓 두 명을 세운다. 두 명의 선수가 망치질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우리 팀이 추구하는 배구 방향이 있고, 롤이 있다면 그 틀 안에서 모든 게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할 안에서 최상으로 운영하는 것 역시 그 틀 안에 들어가 있다고 보면 된다.

Q. 황승빈의 친정팀 첫 상대다. 대비는.
승빈이도 우리를 알지만, 우리도 잘 안다. 양쪽에서 본다면 재밌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싶다.

AWAY_삼성화재 고희진 감독

Q. 황승빈이 훈련 때는 괜찮는데, 첫 경기는 아쉽다.
첫 경기는 긴장한 면도 있었다. 오늘은 다를 거라 본다. 첫 경기는 연습할 때부터 그런 모습이 보였다. 걱정스러웠는데 흔들렸던 것도 사실이고, 본인도 알더라. 오늘부터는 달라질 거라 본다. 연습때도 괜찮았다.

Q. 첫 경기 후에 이야기는.
괜히 말하면 트라우마처럼 생각 날까봐 안 했다. 하던 대로 하자고 했다. 승빈이는 준비성이 철저한 선수다. 감독으로서 믿고 선수가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될 듯.

Q. 황승빈은 친정팀을 상대하게 된다.
일절 아무 말 안했다. 이미 신경 쓰고 있을 거다. (백)광현이나 승빈이나. 잘 할거라 믿는다.

Q. 부상선수가 많다.
한상길은 1라운드 지나면 괜찮을 듯하다. 훈련하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서 기대하고 있다. 돌아오면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믿고 있다.

Q. 러셀은 어떻게 봤는지.
첫 경기가 한국전력이라 힘도 들어갔다. 오늘은 긴장도 해소됐고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에게 “연습 때 자기 모습만 보여주면 감독으로서 더할 나위 없다”라고 말했다. 연습 때 나왔던 모습만 보여주면 충분히 좋은 경기 할 수 있다고 본다.

Q. 클러치 상황이 아쉽다.
그 상황을 만들어서 연습 많이 했다. 극복해야 한다. 가장 좋은 건 경기 때다. 매치 포인트에 투블로킹 올거라 생각하고 연습은 했지만, 러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따.

Q. 대한항공은 어떻게 봤는지.
빨라진 만큼 손발이 안 맞아서 푸싱이나 페인트를 자주 넣더라. 잘하는 걸 다 잡을 순 없지만, 그 페인트를 절대 놓치지 말자고 했다. 준비를 빨리하는 걸로 준비했는데, 우리 서브가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블로킹, 반격 포인트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상대 세터 머리 위에 정확히 가면 어렵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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