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석진욱 감독의 고민 “펠리페가 지금 상태라면...”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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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펠리페의 몸상태에 석진욱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OK금융그룹은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우리카드와 플레이오프 1차전서 1-3(21-25, 18-25, 25-23, 22-25)으로 패했다. 조재성 18점, 차지환이 12점을 기록했지만 펠리페가 10점에 그치며 분패했다. 상대(16개)보다 많은 범실(29개)도 아쉬운 대목 중 하나다. 다음은 석진욱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1, 2세트는 쉽게 넘어갔지만 3세트 분위기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 사실 펠리페가 지쳤던 게 가장 아쉽다.

 

Q. 2세트 초반부터 펠리페를 교체했다.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았다. 분명 1세트에 기회가 왔지만 잡지 못해서 본인이 처져버렸다. 더 강하게 나가려다 보니 좋은 공격을 하지 못했다. 조재성 공격력이 좋아서 아포짓으로 넣고 리시브 부담을 덜어준 게 잘됐다.

 

Q. 블로킹에서 차이를 보였다.

우리카드가 타점을 잡고 밀어 때리는 공격을 한다. 블로킹을 잡기엔 어렵다. 유효 블로킹 후 수비에 신경을 써야한다. 부용찬에게 기대를 했는데 엇박자가 나서 아쉽다.

 

Q. 4세트 막판 연속 서브 범실이 나왔다.

컨트롤 하라고, 코스를 맞춰 넣으라고 하면 범실이 더 나온다. 자신감을 넣어주고, 좋은 리듬을 가지고 때리라고 할 수밖에 없다.

 

Q. 당장 내일이 2차전이다.

라인업 고민이 된다. 펠리페가 지금 상태라면 고민에 고민을 더 해야 하는 입장이다.

 

Q. 이틀 연속 경기다.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체력적으로 앞설 수 있지만 우리는 지금 훈련보다 경기하는 게 낫다.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고 있다. 체력 핑계댈 순 없다. 실력으로 졌다는 말이 어울릴 듯하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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