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PS 첫 승’ 신영철 감독 “오늘 계기로 한 단계 올라설 듯”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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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포스트시즌 첫 승,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온 신영철 감독이다.

 

우리카드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8, 22-25, 25-22)로 포스트시즌 첫 승을 거뒀다. 알렉스 30점, 나경복 18점, 한성정 10점으로 삼각편대가 고른 득점을 올렸다. 다음은 신영철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을 텐데 기선제압했다. 선수들한테 고맙게 생각한다.

 

Q. 나경복이 펠리페를 잘 잡았다.

분석한 대로 잘해줬다. 경복이가 블로킹을 하면서 펠리페 성공률이 떨어져 분위기도 침체됐다. 항상 다음이 문제다. 조재성이 들어오면서 거기에 대한 블로킹, 수비 준비가 안 됐다. 차지환이 공 때리는 코스를 알면서도 수비 등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인지를 하지 못했다. 아쉬운 건 (하)현용이한테 보라고 했던 쪽을 안보고 역으로 갔다.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Q. 하승우 패스는.

괜찮게 잘했다. 문제는 성정이 리시브가 흔들렸다. 리듬이 무너졌다. 오늘보다 내일 좀 더 잘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Q.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승리다. 의미는?

오늘을 계기로 한 단계 올라서지 않을까 싶다. 어떤 배구를 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걸 체험했다고 생각한다.

 

Q. 2차전에서 마무리 지어야 한다. 구상은.

항상 우리대로 맡은 바를 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건 리듬있게, 스피드한 움직임을 가져가는 거다. ‘쉽게 해봐야지’하는 순간 리듬이 깨진다. 교만해선 안된다. 내일 그런 마음 없이 할 것만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Q. 이틀 경기 후 하루 휴식, 구상에 달라진 점은.

구상보다는 최대한 선수들을 관리해야 했다. 6라운드 세 경기 남았을 때부터 플레이오프라 생각하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겨낼 수 있는 건 이겨내라고 주문했다. 피곤하다고 하면 자격이 없다고 미리 심리적으로 달래왔던 부분이 있었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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