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거침 없다’ 우리카드, OK금융그룹 꺾고,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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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8, 25-22)로 2승을 먼저 챙기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알렉스가 블로킹 6개, 서브 4개를 묶어 24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나경복 16점, 한성정 13점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 21점, 차지환 11점, 조재성 10점으로 분전했지만 상대 블로킹에 고전하며 분패했다.

 

1세트 승부는 서브가 갈랐다. OK금융그룹이 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득점에 하현용이 상대 속공을 차단, 범실을 묶어 16-13을 만들었다. OK금융그룹은 김웅비의 서브로 반격에 나섰다. 범실 없는 6연속 서브로 5연속 득점을 챙기며 2점차 역전했다. 이에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서브, 공격으로 응수하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에 최석기의 블로킹을 추가, 매치포인트를 잡으며 세트를 선취했다.

 

OK금융그룹이 분위기를 뒤집었다. 중심엔 몸 날린 허슬플레이에 서브가 보탬이 됐다. 차지환의 오픈 공격 처리 능력도 탁월했다.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전진선이 알렉스를 차단,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무너뜨렸다. 우리카드는 보이지 않는 범실이 난무했다. 공격 범실까지 이어지며 리듬이 흐트러졌다. 25-18로 세트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 OK금융그룹이 기세를 이어갔다. 초반 펠리페가 득점을 책임졌고, 블로킹까지 터뜨렸다. 우리카드는 알렉스 서브 타임 때 점수를 쌓으며 7-4, 한성정도 힘을 보태 8-4로 간격을 벌렸다. OK금융그룹은 전진선의 알토란같은 블로킹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디그 후 결정력에서 우리카드가 앞서며 8점차 크게 앞섰다. 곽명우가 2연속 블로킹을 잡아냈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가 4세트 초반 3-0 우위를 점했지만, OK금융그룹이 곧바로 추격, 조재성과 펠리페의 득점을 묶어 3점차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디그 후 득점은 한성정이 책임졌다. 우리카드가 한 점차 다시 앞섰다. 세트 후반, 전진선 속공, 펠리페 서브에 다시 재역전, 알렉스가 조재성을 차단, 우리카드가 22-20 분위기를 잡으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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