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 '알렉스-나경복 48점' 우리카드, OK금융그룹 잡고 포스트시즌 첫 승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6 17: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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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강예진 기자] 우리카드가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챔피언결정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우리카드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25-18, 22-25, 25-22)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알렉스 30점, 나경복이 서브 3개, 블로킹 6개로 총 18점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한성정이 10점으로 뒤를 이으며 승리에 일조했다. 범실 관리 또한 잘됐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이 팀 내 최다 18점, 차지환이 12점을 올렸지만 화력싸움에서 열세였다. 

 

1세트 블로킹이 승부를 갈랐다. 우리카드는 나경복, 하승우, 알렉스가 연이어 블로킹을 터뜨렸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공격, 서브에서 힘을 냈고, 차지환이 가세하며 뒤를 밟았다. 세트 중반 우리카드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났다. 수비 후 결정력, 서브로 상대를 흔들며 15-10을 만들었다. OK금융그룹은 이민규의 유효 서브를 기점으로 상대 범실을 묶어 간격을 2점차로 좁혔다. 랠리 후 득점은 우리카드 몫이었다. 리드를 뺏기지 않은 채 세트를 선취했다.

 

우리카드가 분위기를 이어갔다. 2세트 쌍포 알렉스, 나경복에 한성정까지 터졌다. 블로킹으로 OK금융그룹 공격을 연이어 가로막았다. OK금융그룹은 리시브가 흔들렸고, 공격에 난항을 겪었다. 펠리페 대신 전병선이 투입됐지만 분위기를 뒤집진 못했다. 우리카드는 블로킹으로 1차 방어, 디그 후 공격에서 우위를 점하며 6점차로 점수를 벌리며 2세트도 챙겼다.

 

3세트 OK금융그룹이 서브, 블로킹을 묶어 2점차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한성정의 블로킹, 알렉스의 공격을 묶어 12-11로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가 범실한 틈에 2점차 앞서갔다. 나경복의 블로킹에 OK금융그룹은 전병선이 연이은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2점차 재역전에 성공했다. 세트 후반 다시 투입된 펠리페의 득점을 끝으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 13-13까지 한 점차 싸움이 이어졌다. 먼저 치고 나간 쪽은 우리카드다. 나경복이 서브 1점을 추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알렉스의 공격, 서브 득점으로 연속 3점을 따내며 18-15를 만들었다. OK금융그룹은 전진선이 알렉스를 차단, 차지환의 연타로 한 점차 바짝 따라붙었지만 범실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우리카드가 세트를 차지하며 웃었다.

 

사진_장충/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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