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패 탈출’ 석진욱 감독 “펠리페가 중심 잘 잡아줘”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1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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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의정부/강예진 기자] 석진욱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OK금융그룹은 21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5-19, 25-27, 18-25, 25-22, 15-11)로 진땀승을 거두며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승점 2점을 챙기며 한국전력(49점)을 끌어내리고 4위(50점)로 올라섰다. 펠리페가 블로킹 5개를 묶어 팀 내 최다 41점으로 하드캐리에 나섰다. 블로킹 17-11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것도 한몫했다. 다음은 석진욱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총평 부탁드린다.

초반에 흐름 좋았다. 2세트를 내준 게 아쉽고, 승점도 그렇다. 펠리페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국내 선수들이 잘 받쳐주면 된다. 1세트에 공 맞은 게 올라온 듯하다.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 갔다. 병원에서 확인한 바 괜찮다고 했다. 부상이 조금 아쉽다. 5세트 황택의가 빠지는 바람에 이길 확률이 높아졌다. 

 

Q. 펠리페와 케이타 신경전이 있었다.

공격하고 우리 코트를 쳐다보는 모습에 펠리페가 쳐다보지 말라고 이야기했다더라. 경기하면서 나타날 수 있지만 조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걸로 케이타가 나쁘다고 말할 순 없다.

 

Q. 펠리페 몸상태가 좋아 보이는데.

강한 마인드를 가진 선수고, 펠리페의 루틴이 있다. 스스로 웨이트트레이닝을 소화하고 준비한다. 선수들에게 말하는 건 ‘펠리페가 이 정도로 준비를 하고, 어떻게 하면 경기를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루틴이 있는데 너희들도 펠리페처럼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라’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Q. 연패가 길었는데.

부상 선수들이 돌아옴으로 인해 6라운드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었다. 선수들한테 물어보면 안 아프다고 참으면서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나는 뺀다. 오히려 재활을 더 하라고 하는데, 고맙게도 전혀 안 아프다고 말하는 걸 보고 기대했었다. 그냥 선수들에게 고맙다.

 

사진_의정부/강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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