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실, 승우 패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짚은 패인[프레스룸]

인천/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10-16 16: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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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실도 많았고, 승우가 흔들렸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대한항공과 개막 경기서 1-3(18-25, 25-27, 25-19, 22-25)으로 패했다.

알렉스가 서브 3개, 블로킹 3개를 묶어 26점을 기록, 나경복이 17점으로 뒤를 이었지만 범실이 많았다. 알렉스는 범실 11개로 효율이 떨어졌다. 팀 범실도 29개였다. 눈에 보이는 수치 외에 잔범실에 흐름이 끊겼다.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다른 때보다 범실이 많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 수비, 연타 등 잡을 수 있는 볼이 밖으로 나갔다”라고 했다.

하승우의 볼 컨트롤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신 감독은 “볼 컨트롤이 흔들리면서 전반적인 리듬 자체가 어긋났다. 최근 연습할 때 그정도는 아니였는데, 본인이 속공 자신이 없으니까 안쓰더라. 공격수와 세터의 신뢰가 없어서 그런 듯하다”라고 되짚었다.

상대 외인 공격 성공률은 70.58%. 이에 신 감독은 “상대 세터가 선수에 맞는 공을 올렸고, 우리 방어가 미흡했다. 수비나 블로킹 위치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충분히 수비할 수 있는 볼도 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일단 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맞고 튀어 나간다. 시즌이 지날수록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내다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영철 감독은 신인 미들블로커 이상현을 기용했다. 이상현은 블로킹 4개를 묶어 7점을 올렸다. 높이는 좋았지만 속공 범실이 잦았다.

신 감독은 “장점이 높이지만 아직 부족하다. 경기 중에 지시한 사항이 있는데 본인 생각대로 움직이더라. 과정을 거친다면 지금보다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_인천/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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