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5인 이상 집합금지’ 어긴 구단에 엄중 경고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1-13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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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강예진 기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긴 모구단이 연맹으로부터 엄중 경고를 받았다.

 

사건은 이렇다. 여자부 A구단이 지난 주말 외국인 선수와 그의 남자친구, 통역, 같은 구단의 선수 그리고 B구단의 외국인 선수와 사적 모임을 가진 것이 발단이 됐다.

 

A구단에 확인 결과, 지난 9일 외국인 선수와 그의 남자친구, 통역 그리고 같은 구단의 국내 선수의 저녁 식사 약속이 잡혀 있었다. 장소는 구단에서 따로 마련해준 외국인 선수 숙소다. 

 

그러던 중 당일 경기를 끝낸 B구단 외국인 선수에게 연락이 왔고, 그 선수가 합류하게 됐다. 통금시간이 있었던 A구단의 한 국내선수는 B구단의 외국인 선수가 오자 20분 정도 같이 머무린 뒤에 숙소로 복귀했다고 한다.

 

13일 <더스파이크>와 전화통화에서 구단은 “몇 분을 같이 머물렀던 간에 위반은 맞다. 그 내용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 주의를 취했고,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장소와 상관없이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다. 

 

이 사안에 대해 KOVO는 “해당 구단에 엄중히 경고했고, 구단도 선수에게 정확히 인지시키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구단에 공문을 보냈고, 이런 일이 재발할 경우 징계 논의 절차를 거칠 수 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경기장 내 카메라 감독이 코로나19를 확진받으며 남녀부 주말 네 경기가 연기된 바 있다. 4라운드를 지나고 있는 V-리그가 무사히 치러지기 위해서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야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바다.

 

사진_더스파이크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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