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체력 한계 이겨냈다!' 우리카드, OK 잡고 6년만에 컵대회 우승

의정부/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1 15: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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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5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리카드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OK금융그룹과 결승전서 세트스코어 3-0(25-23, 28-26, 25-21)으로 2015 청주‧KOVO컵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나경복이 22점, 한성정 10점, 장준호가 블로킹 3개를 포함 10점을 기록했다 블로킹 10-6으로 벽을 세웠고, 범실 관리 역시 잘됐다. OK금융그룹은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조재성 19점, 차지환 13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처 순간마다 나온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장군멍군으로 펼쳐진 1세트. 서브엔 서브, 블로킹엔 블로킹으로 한 점씩 주고받았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이, 우리카드는 한성정이 공격진을 이끌었다. 한 점차 싸움으로 누구 하나 치고 나가지 못하고 흘러간 세트 중반, 우리카드는 하승우의 서브 득점으로 18-15로 순식간에 달아났다. 장준호의 블로킹까지 더해지면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OK금융그룹은 전병선의 서브와 조재성의 블로킹으로 맞불을 놓으며 점수는 20-21, 나경복의 범실로 21-21이 됐지만 범실에 발목을 잡혔다. 상대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우리카드가 매듭을 지으며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우리카드 나경복에 의한 세트였다. 2세트에만 12점으로 맹폭했다. 초반에 우리카드 공격진이 주춤한 사이 OK금융그룹은 조재성, 차지환을 앞세워 4점차 도망갔다. 블로킹까지 가세하며 19-15로 점수를 벌렸지만 더 도망갈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사이 우리카드가 두 점차 따라붙었다. 주춤했던 나경복이 승부처 순간 살아나면서 연속 3점을 책임졌고 22-21로 역전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OK금융그룹은 다이렉트 득점을 허용, 우리카드가 4점차 열세를 뒤집고 2세트마저 챙겼다.

 

초반 분위기는 OK금융그룹쪽이었다. 강서브를 앞세워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4-1을 만들었지만 우리카드는 다시금 재정비에 나섰다. 장준호의 블로킹과 한성정의 서브, 류윤식의 공격을 묶어 12-12 균형을 맞췄다. 하승우의 블로킹을 기점으로 점수를 벌려간 우리카드가 중앙을 활용하면서 상대 추격을 뿌리쳤다. 장준호의 서브 득점으로 완벽한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가 경기를 끝냈다.

 

사진_의정부/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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