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 천안 홈에서 첫 3-0 승리...2연승

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1 1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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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천안/강예진 기자] KB손해보험이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에 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캐피탈과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4, 34-32)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3을 추가, 20점으로 1위 OK금융그룹(승점 21점)과 차이를 좁혔다. 현대캐피탈은 연패의 사슬을 끊어내지 못하며 6연패 늪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현대캐피탈 원정 경기 상대전적이 4승 36패다. 더군다나 3-0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케이타 18점, 김동민 10점, 김정호 8점으로 힘을 보탰다. 서브에서 5-0으로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은 승부처 순간 범실(29개)이 발목을 붙잡았다. 3세트 6점차로 앞섰지만 상대 서브에 무너졌다. 다우디가 24점으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공격수들이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1세트 KB손해보험이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초반 황택의 서브로 기세를 올렸고, 케이타 보다는 다른 선수 활용 비중을 높였다. 김정호가 공격 선봉에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차영석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추격에 나섰다. 김선호도 블로킹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지만 팀 서브 범실이 많았다. 황택의는 세트 후반 케이타를 활용하며 쐐기를 박았다.

 

KB손해보험이 2세트 조직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디그 후 반격에서 연결이 순조로웠고, 김정호에 이어 김동민까지 공격을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은 다우디가 홀로 분전했다. 다우디 외에 공격수들 손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범실을 쏟아내는 사이 KB손해보험이 23-13으로 크게 앞섰고 세트를 끝냈다.

 

3세트 현대캐피탈이 경기 처음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세터 김명관이 연속 블로킹을 터뜨렸고, 다우디 손에서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 세트 후반, KB손해보험이 서브를 통해 점차 점수를 좁혔다. 케이타 서브와 상대 범실을 묶어 한 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김홍정의 다이렉트까지 터지며 20-20, 케이타 범실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듀스로 흘러간 승부는 KB손해보험 몫이었다. 황택의 다이렉트를 끝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천안/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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