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최태웅 감독 “높은 서브 토스, 두려움 없는 시도는 만족…범실 줄여야”

의정부/서영욱 / 기사승인 : 2021-08-18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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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루틴에 변화를 준 최태웅 감독은 아직은 결과물에 만족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삼성화재와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승 1패를 기록 중인 현대캐피탈은 4강 진출을 위해서는 이날 승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4강 진출을 위한 승리뿐만 아니라 이번 도드람컵을 앞두고 준비한 것들 역시 확인해야 한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도드람컵을 앞두고 선수들 전반적인 서브 토스 높이를 높이면서 서브 위력 강화를 노렸다.

앞선 두 경기에서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모두 나왔다. 한국전력과 경기 1, 4세트처럼 위력적인 서브로 상대를 흔들어 분위기를 바꿀 때도 있었지만 범실도 크게 늘었다. 한국전력전에는 서브 범실이 34개에 달했다.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도 서브 위력에는 기복이 있었다.

이에 대해 최 감독은 “잘된 건 아니다”라고 운을 뗀 후 “서브 토스를 높이면 선수들이 불안해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두려움 없이 시도하고 있는 건 만족스럽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범실은 줄여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 감독은 윙스파이커진을 향한 주문도 언급했다. 최 감독은 “함형진, 김선호, 박경민이 리시브 라인을 이루면 기본기가 매우 좋다. 그래서 믿었던 부분이 있다. 그런데 앞선 두 경기에서는 무너졌다. 이 점은 보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공격에서도 윙스파이커들에게 바라는 부분이 있었다. “아무래도 믿는 선수들에게 공이 올라가게 되는데 지금은 허수봉에게 좀 치우쳐져 있다”라고 말한 최 감독은 “(김)선호나 함형진, 송준호 등 윙스파이커들이 과감하게 공격하고 어려운 볼 처리를 해줘야 한다. 공격수가 처리해줘야 연결에서 부담이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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