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2연승 노리는 박삼용 감독 "우리 무기? 절대 지지 않는 군인정신"

의정부/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7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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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선수가 교체되다 보니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우리 무기는 절대질 수 없는 군인 정신이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1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예선 B조 우리카드와 경기를 치른다. 상무는 첫 번째 경기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민과 이시우, 국내 쌍포의 활약이 눈부셨다.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박삼용 감독은 "지난 시즌 1, 2, 3위 팀이랑 한 조가 되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다행히 승리를 거뒀다. 일단 목표는 달성했다. 아시다시피 대한항공이나 우리카드는 기복이 없는 팀이다. 어디를 어떻게 공략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첫날처럼 서브 공략이 이루어진다면 공은 둥그니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리시브를 흔들어야 한다. 주 공격수 나경복의 몸이 많이 올라왔는데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선발 라인업은 변화가 없다. 아포짓 한국민, 윙스파이커 이시우-김동민이 들어간다. 선발 세터는 이원중이다.

박 감독은 "김지한이 있긴 하지만 리시브가 다소 불안하다. 이시우, 김동민이 들어간다. 또한 천종범이 훈련을 하면서 몸이 많이 좋아졌는데 보름 전 발목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한다. 미들블로커는 교체 자원이 없어 정성환, 전진선이 계속 뛴다"라고 이야기했다.

웜업존에 있는 이민욱은 컵대회 종료 이후 참가하는 아시아선수권을 위해 되도록이면 경기에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박삼용 감독은 "이민욱은 햄스트링 쪽이 좋지 않다. 아시아선수권 때엔 100% 정도 될 거라 보고 있어 무리는 시키지 않으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매번 나오는 이야기지만 상무는 매년 인원이 바뀐다. 매해 전역자가 발생하고, 새로 입대 선수가 들어온다.

끝으로 박삼용 감독은 "우리는 외인이 없다. 또한 이번에는 각 팀에서 백업으로 활약하던 선수들이 들어오다 보니 노련한 선수도 없다. 매년 선수가 교체되다 보니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우리 무기는 절대질 수 없는 군인 정신이다. 아시아선수권도 나라를 대표해 나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심적인 자신감도 찾고, 호흡을 맞추는 데에도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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