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2연승 도전' 최태웅 감독 "범실 두려워 조심스럽게 경기하면 안 돼"

의정부/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6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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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준비한 거를 못할 정도로 조심해 경기를 해선 안 된다."

현대캐피탈은 16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OK금융그룹과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현대캐피탈은 첫 경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범실 49개를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허수봉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날 2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만난 최태웅 감독은 "특별한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 첫 번째 경기에서 49개의 범실이 나왔다.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그래도 우리가 준비한 거를 못할 정도로 조심해 경기를 해선 안 된다. 범실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운을 뗐다.

허수봉이 첫 경기에서 40점을 올렸다. 하지만 그 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미비했다. 허수봉을 제외하면 박상하, 함형진이 올린 6점이 최다 득점이다.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다.

최 감독은 "3세트부터 수봉이가 아포짓 쪽에 포진됐다. 또한 첫 경기에서 리시버의 정확도가 다른 날보다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어려운 볼들이 수봉이에게 많이 올라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수봉이가 이제는 3년 전 어린아이가 아니다. 군대도 다녀왔고 어엿한 형님이 됐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책임감을 더 느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선발 라인업에는 변화가 없다. 최은석이 아포짓, 허수봉과 김선호가 윙스파이커로 출격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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