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 AVC 주최 국제대회 개최 여부는?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7-15 14: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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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C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 유럽은 2021 유럽선수권 예선 진행 예정

사진_2019년 19세이하유스대표팀 선수들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올해 개최될 예정인 아시아 국제대회 개최 여부가 아시아배구연맹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개최 예정이었던 국제대회는 이미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2020 도쿄올림픽이 일찍이 1년 연기를 결정했고 2020 FIVB(국제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도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대회 개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월 보도자료를 통해 AVC 주최 대회가 잠정 연기됐다고 알렸다. 당시 해당한 대회는 남녀부 AVC컵, 아시아20세이하청소년남자선수권, 아시아19세이하청소년여자선수권, 아시아유스18세이하남자선수권, 아시아유스17세이하여자선수권이었다.

AVC에서 7월 중으로 최종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알려진 가운데 협회 관계자는 아직 AVC로부터 전해진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15일 <더스파이크>와 전화 통화에서 “아직 AVC로부터 내려온 결정은 없다. 우리도 AVC 결정을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5월 협회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진 대회 잠정 일정의 경우, AVC컵은 남자부 9월 21일부터 28일, 여자부는 10월 1일부터 8일이었다. 아시아청소년여자U19선수권은 8월 30일부터 9월 6일, 아시아청소년남자U20선수권이 9월 10일부터 17일, 아시아유스여자U17선수권과 아시아유스남자U18선수권는 11월 혹은 2021년 2월로 계획됐다. 7월 AVC 결정을 통해 대회가 다시 한번 연기될 경우 9월까지 예정된 대회들은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리그가 많은 영향을 받은 유럽은 일정과 진행 방식을 바꿔 2021년 유럽선수권대회 예선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 유럽배구연맹(CEV)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6월 29일 2021 유럽선수권 예선 일정을 발표했다. CEV는 홈&어웨이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를 조별로 한 국가에 모여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했다. 팀들이 최대한 적은 동선으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

일정도 대부분 2021년 1월로 연기됐다. 남자부는 D조만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이프러스에서 열리고 나머지 조는 내년 1월 7일부터 17일에 걸쳐 예선을 치른다. 여자부는 A조가 8월 18일부터 23일, F조가 8월 26일부터 28일,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각각 라트비아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조는 모두 1월 7일부터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런 CEV 결정으로 인해 스페인 대표팀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로 나서는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입국할 예정이다. 유럽선수권 예선이 취소될 경우 비예나는 곧장 한국 입국 절차를 밟는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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