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돌아온 프로배구단, 휴가 마치고 개막준비 모드로 전환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1 13: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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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팀들은 컵 대회 후 짧은 휴가, 최근 훈련 복귀

사진_지난 7월 7일 용인 대한항공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연습경기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V-리그 2020-2021시즌 개막일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천·MG새마을금고컵 대회를 마친 남녀 프로배구단이 짧은 휴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차기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중단했던 연습경기를 재개했다. 얼마 남지 않은 정규시즌을 대비해 컵 대회에서 드러난 점을 보완하고 다시금 손발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컵 대회 주전 라인업과 다른 라인업을 꾸려야 하는 팀들은 남은 기간이 더 중요하다. 실전을 통해 호흡을 맞출 기회는 정규시즌 전까지 없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케이타, 펠리페 곧 연습경기 투입 예정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합류를 염두에 둬야 한다. KB손해보험 케이타는 입국 직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후 팀 훈련 합류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컵 대회를 앞두고 팀 훈련에는 합류했지만 준비가 완전하지 않아 컵 대회에 투입되지는 못했다. 이상렬 감독은 컵 대회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직접 보고 뽑은 게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 현재까지 본 바로는 만족스럽다”라고 밝힌 가운데 황택의와 호흡을 위해서는 연습경기 소화가 중요할 전망이다. KB손해보험은 다음 주 현대캐피탈, 한국전력과 연습경기가 예정됐다.

8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대한항공 비예나와 13일 자가격리가 끝나는 OK저축은행 펠리페는 향후 몸 상태에 따라 연습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경기 전체를 소화하진 않더라도 잠깐 투입돼 점검할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컵 대회 후 트레이드로 세터를 맞바꾼 두 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도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2일 두 팀은 이승원, 김형진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시즌 개막을 얼마 남기지 않고 생긴 세터진 변화이기에 공격수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합을 맞추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세터를 바꾼 두 팀은 11일 오후 연습경기를 치르며 두 팀 경기는 현대캐피탈 구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한전은 홈구장에서 연습경기 치르며 환경 적응

체육관 적응을 위해 기존 연습경기장이 아닌 홈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팀도 있다. OK저축은행은 앞으로 연습경기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치를 예정이다. 한국전력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일부 연습경기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지난 5일 컵 대회 일정을 마친 여자부 구단들은 대부분 최근까지 휴가를 보내고 훈련에 복귀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 등은 10일부터 훈련을 재개했고, KGC인삼공사는 팀 일정 소화 후 11일부터 짧은 휴가를 갖는다.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훈련에 복귀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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