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올라운드플레이어 될 수 있다”vs“전병선 부상 아쉬워”[프레스룸]

인천/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1-10-30 13:47:17
  • -
  • +
  • 인쇄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이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3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2연패를 기록 중인 대한항공과 2연승을 내달린 OK금융그룹이다.

대한항공은 우리카드와 개막전 승리 이후 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내리 패하면서 1승2패(승점 4)로 6위에 랭크돼있다. OK금융그룹은 그 반대다. 현대캐피탈전에서 패한 뒤 우리카드, KB손해보험을 꺾고 승수를 쌓았다. 2승1패(승점 5)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계속해서 대한항공은 윙스파이커 정지석이 빠진 가운데 아포짓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임동혁 혹은 아포짓 임동혁-신인 윙스파이커 정한용을 투입해 변화를 주고 있다. 관건은 리시브 안정이다. 그래야 스피드도 살아난다.

OK금융그룹은 레오는 물론 윙스파이커 차지환이 제 몫을 하면서 승수를 쌓고 있다. 확실히 직전 시즌과는 높이가 다르다. 레오만 바라보지도 않는다. 다만 석진욱 감독은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던 전병선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을 전했다.

HOME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Q. 다른 때보다 표정이 밝아보이는데.
배구하는 날이라 행복하다. 늘 즐거운 순간이다. 그 배구의 한 순간에 있다는 것이 좋다. 경기는 이길 때도, 질 때도 있다.

Q. 지금까지 경험한 V-리그는 어떠한가.
일단 시설이 굉장이 좋다. 앞으로 관중들어 많아지면 더 재밌는 경기가 될 것 같다.

Q. 시즌 초반 남자부 예상과 다른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공을 둥글다.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물론 모두가 이기고 싶을 것고, 모두가 준비를 해왔다.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다. 그게 스포츠다.

Q. 신인 정한용의 출전 시간이 늘고 있다. 어떻게 보고 있나.
한용 뿐만이 아니라 신인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주고 있다. 팀 분위기에 빨리 적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한용의 잠재력은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Q. 상대팀 에이스 레오를 막을 방법은 무엇인가.
시즌 시작부터 레오가 잘해주고 있다. V-리그를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 코트에 최대한 공을 안 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AWAY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Q. 대한항공전 대비는.
대한항공은 리시브가 안 되다보니 전체적으로 조직력이 맞지 않는 모습들이 나왔다. 안정이 된다면 잘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우리도 방심할 수 없다. 레오만 바라볼 순 없다. 국내 선수들이 잘 받쳐줘야 한다. 레오는 어느 정도 해준다. 국내 선수들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컨디션 신경 쓰고 있다.

Q. 시즌 초반 남자부 접전이 흥미진진한데.
전체적으로 쉽게 포기하는 팀이 없다. 솔직히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 힘들다. 이기고 싶다. 그래도 시청자들이 즐거워 한다. 여기에 더 좋은 배구, 즐거운 배구를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해야 한다.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

Q.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관건인데.
좀 더 안정이 된 것이 차지환이 리시브도, 공격도 잘 해주고 있다. 아포짓에서 조재성이 잘 버텨줘야 한다. 지금 전병선 손가락이 찢어져서 경기장에 같이 못 왔다. 아포짓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준비를 해야 한다.

Q. 전병선 상태 그리고 복귀 시점은.
블로킹 연습을 하다가 왼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가 찢어졌다. 많이 찢어진 것은 아니다. 2주 정도 보고 있다. 이전 경기에서 전병선이 들어가서 분위기를 바꿨다. 서브도 좋은 선수인데 좀 아쉽다.

Q. 관중 입장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가.
특히 레오 선수가 관중이 들어오면 좋아하고 더 잘한다. 연습 때보다 잘한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시즌 전과 지금의 레오를 비교한다면.
연습 과정에서 열심히 해줬지만, 정말 100% 하는 느낌은 못 받았다. 웨이트나 체력 훈련도 열심히 했다. 경기 때 나오는 긴장감 속에서의 그 느낌은 아니었다. 실제로 경기에 들어가니 점점 살아나는 게 보인다. 관리만 잘하면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 또 나이가 들다보니 자기 스스로 관리를 할 줄 안다.

Q. 전체적으로 높이가 좋아졌는데.
좀 더 데이터가 쌓여야 알 수 있다. 아직 블로킹, 수비 위치가 부족했다. 점점 좋아지는 부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사진_더스파이크 DB

 

[저작권자ⓒ 더스파이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더보기

HOT PHOTO

최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