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컵] “우승 열망 있겠지만...” 신영철 감독은 말을 아꼈다

의정부/강예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1 13: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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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우승하고픈 열망 있겠지만, 말하진 않았다.”

 

우리카드는 2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의정부‧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OK금융그룹과 결승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5 청주‧KOVO컵에서 맞붙은 바 있는 두 팀. 당시 승자는 우리드였다.

 

6년 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리는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준결승 경기서 한국전력과 5세트 접전 끝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큰 상황. 19일 KB손해보험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 이후 20일 한국전력과 준결승, 그리고 21일 결승전까지.

 

신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어하지만 지금까지 이겨왔다. 이겨서 기분 좋게 힘든 거라 심리적인 부분에서 다를 것. ‘괜찮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라며 웃었다.

 

우리카드는 백업 멤버가 없다. 세터 하승우를 시작으로 아포짓 나경복, 윙스파이커 류윤식-한성정, 미들블로커 장준호-최석기, 리베로 이상욱-장지원까지. 선수 7명으로 모든 경기를 치렀다.

 

신영철 감독은 “7명으로 결승까지 올 거라 생각도 못 했다”라고 했다.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에 대한 열망이 크다. 우리카드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카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 감독은 “선수들은 항상 우승하고 이기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다. 하지만 특별히 내가 어필하진 않았다. 훈련할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겨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7개 팀 중 범실 관리가 가장 잘되는 팀이다. 한국전력과 준결승 1세트에서 범실은 0개. 다만 세트마다 기복이 있다. 선수들 플레이 역시 범실에 따라 흔들린다.

 

신 감독은 “기본기나 리듬을 체크한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기에 오차 범위가 있기 마련. 아직 공 다루는 기술이 부족하긴 하다. 실수할 수 있지만 어떤 리듬에서 실수하냐가 중요하다. 경기 중 체크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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