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개막전 앞둔 신영철 감독 “하승우, 컵대회보단 좀 더 나아졌을 것”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10-17 1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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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장충/서영욱 기자] 신영철 감독이 주전 세터 하승우의 발전을 기대했다.

우리카드는 1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개막전을 치른다. 우리카드는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개막전에 나선다. 이날 맞붙는 대한항공과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만났다. 당시에는 대한항공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개막전에 나서는 우리카드 변수 중 하나는 주전 세터 하승우 경기력이다. 2020-2021시즌 주전으로 낙점된 하승우는 앞선 컵대회도 주전으로 나섰다. 하지만 공격수와 호흡이 불안했다. 신영철 감독은 “패스 컨트롤도 그렇고 컵대회보다는 좀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 중이다”라며 “컵대회는 처음 주전으로 나선 상황이었다. 이번엔 두 번째 경험이다. 마음가짐도 더 가다듬었을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컵대회 이후에도 부상으로 신음했던 알렉스는 정상 몸 상태로 출격한다. 알렉스는 허벅지 부상으로 추석 연휴까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 신 감독은 “지난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연습경기도 두 경기 치렀는데 처음에는 두 세트, 그다음 경기는 세 세트 정도 소화했다”라며 “몸 상태는 괜찮다. 부상 부위도 나았다. 다만 볼 감각과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는 게 변수다”라고 알렉스 상황을 밝혔다.

이어 신 감독은 알렉스에게 코트 위에서 리더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리더 역할을 할 배구 능력과 나이가 된다. (하)승우가 실수하면 가서 괜찮다, 공 하나 더 올려달라고 말하고 안정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했다”라고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경쟁 체제인 윙스파이커 한 자리에는 류윤식이 먼저 나선다. 신 감독은 경험과 함께 한선수를 견제하기 위해 블로킹을 보강하고자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포짓 스파이커로 자리를 옮긴 나경복에 대해서는 “공격 스윙 등을 만드는 중이다. 서브도 강하게 때리도록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더스파이크_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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