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낮 경기 템포 맞추려고 노력해” 석진욱 감독의 칭찬 [프레스룸]

안산/김하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7 1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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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우리도 최선을 다해 레오가 최고의 모습 보여주지 못하게 막을 것"

"본인도 느끼고 있는 만큼 시간에 맞춰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려고 하더라고요"

 

OK금융그룹과 대한항공이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OK금융그룹은 1위(7승 3패 18점), 대한항공은 3위(5승 5패 15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라운드 맞대결 당시 대한항공이 홈에서 OK금융그룹을 셧아웃으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본인들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OK금융그룹의 기세가 무섭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테니스(등록명 레오)가 제 몫을 다해주고 있는 가운데 차지환과 조재성까지 코트에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HOME OK금융그룹 석진욱 감독
Q 치열한 순위 싸움 속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는 건 좋은 징조인데.
3연승 중에서도 마지막에 했던 우리카드 전에서 굉장히 선수들 컨디션이 좋았다. 그 컨디션을 할 수 있게끔 준비를 했다.

Q 팀이 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 분위기도 좋을 것 같다. 훈련 중에 바뀐 부분이라도 있다면.
잘한다고 달라진 것은 없다. 나이가 있는 선수들은 몸 관리를 하고 있고 레오는 공을 많이 때리고 있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에 더 중점을 뒀다. 트레이너와 코치와 상의해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정답이 없기 때문에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1라운드 상대와 맞대결 당시 2시 경기에 어려움을 겪은 레오였는데.
일찍 일어나면 몸이 안 풀린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이 시간에 맞춰서 어제도 연습을 했다. 저녁 경기는 참 잘하는데 낮 경기는 그렇지 못한다. 그렇다고 대충 할 수는 없고 본인도 느끼고 있는 만큼 시간에 맞춰서 몸을 끌어올렸다. 경기 전 날에 완벽하게 하지 않고 당일에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려는 걸 보고 많이 성숙해졌다는 걸 느꼈다.

Q 조재성과 차지환이 점점 본인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레오가 나쁜 공을 때려주다 보니까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올라왔다. 선수들끼리의 신뢰가 생기면서 경기 운영하는 데 있어 선수들의 표정이 밝다.
경기할 때도 자신 있게 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Q 조재성이 매 경기 항상 일찍 나와서 몸을 푸는데.
도움은 된다. 본인이 스스로 찾는다는 건 감독 입장에선 고맙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노력을 하기 때문에 실력이 나오고 잘 하고 있다.
 

AWAY 대한항공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
Q 빡빡한 일정인데 선수들 체력적으로 부담은 없는지
일단 지금은 체력적으로 문제가 되는 시기는 아니다. 나중에 가면 부담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준비를 잘 해왔고 익숙하기 때문에 괜찮다.

Q 지난 KB손해보험 경기가 많이 아쉬웠을 것 같은데.
다시 한 팀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 이야기를 했다. 이번 경기가 우리의 배구를 보여줄 기회라고 생각한다.

Q. 1라운드 맞대결 당시 레오가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었다. 레오를 막는 게 관건일 텐데.
레오 선수가 시즌이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건 맞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레오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게 막도록 하겠다.

Q. 남자부 순위표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데.
엄청 타이트한 리그라고 생각한다. 모든 팀들이 강하다. 관중들은 즐겁겠지만 팀들은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웃음). 하지만 서로 경쟁도 많이 할 수 있는 좋은 리그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힘들게 경기를 진행하다 보면 선수들의 실력도 향상되고 리그 전체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순위표가 한 쪽으로 쏠려있는 것보다 나누어져 있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_더스파이크DB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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