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이스 뜬다’ FIVB, 배구협회로부터 제천·MG새마을금고컵 외국인 선수 출전 승인

서영욱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0 10: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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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2019년 컵 대회 당시 풍경 

 

[더스파이크=서영욱 기자] 22일부터 열리는 컵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들 면면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외국인 선수 출전 여부를 국제배구연맹(FIVB)과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승인받았다고 알렸다. 각 구단 외국인 선수들은 소속 구단 경기 하루 전까지 KOVO에 등록 후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가 국내 무대에서 뛰기 위해서는 국제이적동의서(ITC)를 발급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FIVB는 ITC 발급 업무를 10월 이후에 진행한다. 이에 10월 이전에 열리는 국내 컵 대회에 외국인 선수가 출전할 수 있도록 FIVB와 사전에 협의를 해왔다.

먼저 컵 대회를 치러야 하는 남자부 구단들은 ITC 발급 작업 마무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컵 대회 출전을 위해서는 선수 본인과 전 소속팀, 이전 소속 국가 협회, 한국배구협회와 현 소속팀, FIVB 승인을 받아야 한다. 국내 협회와 FIVB 승인은 받았기에 나머지 작업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다.

대다수 팀은 남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컵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밝혔다. 다만 행정 절차와 별개로 모든 팀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왼쪽 손가락에 부상을 입어 회복 중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조별예선은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대체 외국인 선수로 펠리페가 거의 확실하지만 아직 이적 절차가 모두 끝나지 않았다. 이적을 확정하더라도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을 보내야 하기에 컵 대회는 출전할 수 없다. 스페인 대표팀 일정 소화를 위해 아직 입국하지 않은 대한항공 비예나도 출전하지 않는다.

재계약한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무리 없이 출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얼굴 중에는 한국전력 카일 러셀과 삼성화재 바토즈 크라이첵(등록명 바르텍 예정)이 출전이 유력하다. 각 구단 관계자는 조별예선을 모두 소화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이어지는 정규리그 호흡을 위해 일정 수준 경기에 나설 것 같다고 전망했다.

여자부 구단들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다. 여자부 컵 대회 일정은 8월 30일부터 시작된다. 자가격리도 모두 마쳤기 때문에 컵 대회 출전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사진=더스파이크_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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