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3천' 황택의, 2020년 남녀부 연봉 1위 등극…양효진은 8년 연속 연봉퀸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07-01 0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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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이정원 기자] 황택의가 남녀부 통틀어 연봉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6월 30일 2020~2021시즌 선수 등록과 함께 연봉 협상 결과를 알렸다.

남녀부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KB손해보험 세터 황택의다. 황택의는 참고로 2021~2022시즌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한선수가 지난 시즌과 동일한 6억 5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과 대한항공 정지석 역시 지난 시즌 대비 동일한 금액인 각각 6억원, 5억 8천만원으로 계약하였으며 한국전력으로 새롭게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철우가 5억 5천만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연봉 4억 5천만원, 옵션 2억 5천만원으로 총 7억원의 보수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뒤이어 여자부 FA최대어로 꼽혔던 흥국생명의 이재영이 연봉 4억원, 옵션 2억원으로 총 6억원의 금액으로 계약서에 사인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의 박정아가 연봉 4억 3천만원, 옵션 1억 5천만원으로 총 5억 8천만원을,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이 연봉 4억 5천만원, 옵션 5천만원으로 총 5억원을 각각 수령하며 보수 순위 3, 4위를 기록했다. 한편, 흥국생명 이다영이 연봉 3억원, 옵션 1억원으로 총 4억원의 금액으로 이적하며 쌍둥이 언니와 함께 보수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나란히 했다.

남자부는 7개 구단의 총 104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우리카드 14명, 대한항공 16명, 현대캐피탈 14명, OK저축은행 17명, 삼성화재 14명, KB손해보험 15명, 한국전력 14명) 남자부 평균 연봉은 지난 시즌 평균 연봉인 1억 5천 1백 6십만원에서 1억 5천 3백만원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여자부는 6개 구단 총 88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대건설 14명, GS칼텍스 16명, 흥국생명 16명, KGC인삼공사 15명, IBK기업은행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여자부 평균 연봉(옵션 제외)은 지난 시즌 평균 연봉인 9천 3백만원에서 1억 1천 2백만원으로 증가하였다.

이번 시즌부터 전체 선수들의 연봉 및 옵션을 공개키로 한 여자부는 팀 별 평균 연봉으로 현대건설이 1억 2천 7백만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했다. 뒤이어 한국도로공사가 1억 2천 3백만원, IBK기업은행이 1억 1천 3백만원, 흥국생명이 1억 1천 1백만원, GS칼텍스가 1억 5백만원, KGC인삼공사가 9천 2백만원을 기록하였다.

2020~2021시즌 남자부 샐러리캡은 지난 시즌 대비 5억원이 증액된 31억원(옵션 미포함)이며, 여자부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샐러리캡이 4억이 상향된 18억과 옵션캡 5억이 신설되어 총 23억원이 적용되고 3억원의 승리수당이 별도 운영되어 구단 자율로 지급할 수 있다.

한편, 남자부 12명, 여자부 6명 등 총 18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되었으며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시즌 4라운드 시작 전날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자세한 선수 등록 관련 자료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_더스파이크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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