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의 귀환' GS칼텍스 강소휘 "3R 흥국생명전, 재밌을 것 같다"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0-11-25 0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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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파이크=대전/이정원 기자] "흥국생명과 3라운드 경기는 재밌을 것 같다."

GS칼텍스는 2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18-25, 25-18, 25-11, 23-25, 18-16)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이다. GS칼텍스는 5세트 10-14로 밀리며 패하는듯했으나 막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강소휘가 있었다. 강소휘는 이날 1세트 중반 유서연 대신 교체로 출전했다. 강소휘는 이날 20점, 공격 성공률 35.71%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주역이 됐다.  

경기 종료 후 강소휘는 "허벅지는 다 붙었다. 완전히 괜찮다"라며 "복근도 괜찮다. 조금 당기는 부분이다. 조절을 잘 하면 된다"라고 자신의 몸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교체로 들어가니 선발로 들어갈 때보다 더 긴장된다. 신인의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이날 5세트 막판 10-14로 밀리고 있었다. 모두가 끝났다고 봤다. 하지만 GS칼텍스 선수들은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그리고 마지막에 웃었다.

"오늘은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있었다. 서연이가 수비를 잡고, 현이도 몸을 날리고 모든 게 잘 됐다. 그리고 러츠가 마지막 득점을 냈다. 심장이 쫄깃쫄깃했다. 앞으로는 쉽게 쉽게 갔으면 좋겠다(웃음)."

이 경기로 인해 GS칼텍스는 승부처에서도 긴장감을 가지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강소휘 역시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팀이나 나나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명경기를 함께한 KGC인삼공사 칭찬도 놓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수비가 좋은 팀이다. 앞으로 경기 할 때 디우프 공격을 막아야 우리가 쉽게 이길 것 같다." 강소휘의 말이다.

이날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전을 끝으로 당분간 V-리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관중 경기를 실시한다. 팬들이 없으면 분위기가 다운되는 건 당연지사다.

강소휘 역시 "힘이 빠진다. 팬분들이 와야 텐션이 올라간다. 무관중이면 경기력이 떨어진다. 다른 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끝으로 강소휘는 "챔피언결정전에 꼭 가보고 싶다"라며 "흥국생명과 3라운드 경기는 재밌을 것 같다. 2라운드 때 허벅지를 다쳐 못 뛰었다. 내가 팀에 도움을 주면 승점이라도 딸 수 있지 않을까 본다. 팀 분위기가 올라왔다"라고 웃었다.


사진_대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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