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스파이크=몬차(이탈리아)/문복주 기자]1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차 빌라 레알레에서 2018 남자부 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의 선택은 ‘월드 클래스’ 리버맨 아가메즈(콜롬비아, 206cm, OPP)였다. 지난 시즌 3위였던 삼성화재가 드래프트에서 2번째 지명권을 얻는 행운을 얻어 다시 한 번 타이스의 손을 잡았다.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은 3.6%의 확률을 뚫고 3순위 지명권을 얻어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 202cm, OPP)와 함께 V2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