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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keTV] ‘우리 팀 비장의 무기’는? … 미디어데이 현장스케치
이광준(kwang@thespike.co.kr)
기사작성일 : 2017-10-12 16:27

[더스파이크=리베라호텔/이광준 기자] 구단 대표 선수들이 다가올 시즌을 향한 각오와 팀 비장의 무기에 대해 밝혔다.

 

12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 각 구단 감독들과 함께 팀 주요 선수들이 현장을 찾아 자리를 채웠다.

 

선수들은 각자 간단한 출사표와 함께 소속 팀이 가진 올 시즌 최대 무기가 무엇인지 이야기하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해 우승팀 현대캐피탈 문성민은 초심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우승했지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팬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배구를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문성민은 ‘희생정신과 헌신’을 올 시즌 주 무기로 꼽았다. “선수들이 희생과 헌신을 통해 플레이할 때 큰 힘이 나온다는 것을 안다. 이 부분이 올 시즌 우리 팀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항공 정지석은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을 꺼낸 그는 이어 ”작년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많이 준비했다. 기대해줬으면 한다“라고 답변했다.

 

정지석은 팀 무기로 강력한 서브를 말했다. “팀 내에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 선수들이 때려내는 강력한 서브가 우리 팀 최대 무기다.”

 

1일부터 새로 한국전력 주장이 된 전광인은 컵 대회 우승에도 겸손한 각오를 던졌다. 그는 “컵 대회를 통해 미리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말과 함께 “시즌에는 부족한 부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팀 무기에 대해 전광인은 “우리 역시 서브가 강력한 팀이다. 선수들 해결 능력이 뛰어난 점 역시 장점이다. 어떤 공격수에게 공이 올라가도 득점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가큰 장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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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박철우 차례가 왔다. 그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탈락했다. 감독님 지시 하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철우는 ‘팀워크’를 강조했다. “우리는 원 팀(One Team)으로 싸우는 법을 아는 팀이다. 다가올 시즌 여러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팀이 돼 싸울 것이다.”

 

우리카드 전입생 유광우는 “말이 아닌 코트 위에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라는 짧은 출사표를 날렸다.

 

유광우가 뽑은 팀 장점은 ‘두터운 선수층’이었다. 그는 “우리카드는 두터운 선수층을 가졌다. 한 명이 안 된다 하더라도 다음 선수가 들어와서 충분히 제 몫을 할 수 있다. 서로 협력해서 긴 일정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KB손해보험 이강원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 내년에는 단상 앞쪽에 앉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원이 뽑은 팀 장점 역시 두터운 선수층이었다. “우리 팀 역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한다. 거기에 어느 팀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 강력한 서브도 가졌다.”

 

마지막 OK저축은행 송명근은 각오에 ‘간절함’을 담았다. 그는 “올 시즌 다른 팀들보다 우리가 가장 간절할 것으로 생각한다. 열심히 도전하는 자세로 시즌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명근은 올 시즌 팀 무기로 색다른 대답을 꺼냈다. “지난 시즌 우리는 봄 배구에 진출하지 못해 시즌을 일찍 마무리했다.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새 시즌을 기다린 셈이다. 긴 기다림만큼 쌓인 분노가 우리 팀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영상촬영 및 편집/ 송선영 기자

사진/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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